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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식당 평가 기준

by MeritJourney 2019. 4. 9.

미슐랭 가이드라고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이하, 미쉐린으로 표현하겠습니다. ('프랑스어로는 '기드 미슐랭(Guide Michelin)'이다. 기존에 흔히 '미슐랭 가이드'로 지칭했으나 한국지사에서 사명을 '미쉐린'[1]으로 정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식명칭도 '미쉐린 가이드'로 결정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미쉐린 가이드는 정말 매우 유명하기에 한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그 역사는 '1900년 미쉐린 타이어에서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 주던 자동차 여행 안내 책자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타이어 회사에서 주던 무료 안내 책자가 지금은 모든 사람이 아는 타이어회사, 안내 책자가 되다니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여기서도 절절히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미쉐린에서 말하길,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

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guide.michelin.com/sg/the-inspection-process-sg


미쉐린의 평가 기준은 5가지로 나뉩니다.

1. Quality of the products: 음식의 질

2. Mastery of flavor and cooking techniques: 숙련된 맛과 조리법

3. The personality of the chef in his cuisine: 요리에 담겨진 요리사의 개성

4. Value for money: 가성비

5. Consistency between visits: 방문에 따른 일관성



그에따라 저도 5가지 기준을 놓고 식당의 리뷰를 하려고합니다.

각 항목의 점수는 1~5점까지이고,

1 매우나쁨, 2 나쁨, 3 평범, 4 좋음, 5 뛰어남

의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미쉐린에서 1.음식의 질, 3. 요리사의 개성 (창의성), 4. 가성비를 따왔습니다.

숙련된 조리법은 제가 잘 모르고, 방문에 따른 일관성은 보통 제가 식당에 1번정도밖에 방문을 안하기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1. 가성비: 가격의 우월성입니다.

3점이라면, 평범한 식당(ex. 김밥천국)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점이라면, 지금 21세기에는 있을 수 없을것같은 가격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 2019/04/01 - [여행/국내 먹거리] - [할범탕수육] 서울 등촌역 근처 맛집 & 목동깨비시장



2. 음식의 질: 재료의 신선함, 요리의 맛, 플레이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항목입니다.

신선함과 플레이팅은 객관적이라고 해고, 맛에 관해서는 주관적이기때문에 상당히 주관적인 항목입니다.

저는 깔끔한 맛을 좋아하기에 치즈같은 느끼한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과는 조금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3. 서비스: 직원의 친절함과 청결함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2점을 기준으로 전체가 셀프서비스인 식당입니다.

3점은 직원분이 서빙해주고, 샐러드바를 놓아 리필은 셀프서비스로 제공되는곳입니다.

4점 이후부터는 직원분이 모든걸 서빙해주는 식당입니다.

단, 서비스에는 직원분의 서빙뿐만아니라 친절함과 식당의 청결함도 포함됩니다.


4. 창의성: 가게의 디자인과 요리의 창의성을 평가한 항목입니다.

스토리 텔링이 있는 식당, 디자인에 창의성이 들어가있는 식당에는 추가점수가 들어가고,

일반적인 식당은 3점으로 평가합니다.


5. 대기시간: 최근의 맛집들은 대기시간이 있기에 넣은 항목입니다.

식당에 앉기까지의 대기시간과 앉아서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대기시간을 포함합니다.

대기시간이 없다면 5점으로 평가됩니다.


전체적으로 3점인 식당이라면, 평범한 식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4점이후부터는 맛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후부터는 이렇게 5개의 평가기준을 갖고 식당을 평가하겠습니다.

포스팅 상단의 차트표를 보시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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