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놀랐던 것 중에 몇가지 뽑자면, 교통체증이 그 중 한 가지일 것 같습니다!
워낙 인도, 버스, 전철들이 잘 되어 있지 않기도 하고,더워서 10분이상 걸을 수 없기 때문에 한 가정에 차가 한대 뿐만 아니라 보통 차를 몰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아이들에게도 차를 주게 되지요.
여기는 차를 살 때 차 값 + 차 값(세금) 이라면서 다른곳의 2배라던데 어떻게 다들 차를 사는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절로 도로에는 차가 많아지게 되고, 교통 체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영어로는 Traffic Jam)
말레이시아 교통체증
교통체증은 대략 아침 8시~10, 저녁 5시~8시 사이에 일어납니다.
제가 지내는 수방지역은 집들이 모여있고, 대학교나 여러 학교들이 대부분 분포해 있어서 허구한 날 차가 막힙니다.
한번은 심하게 사고가 나서 8시에 출발한 친구들 (학교까지 10분거리)이 9시 수업을 놓치고 10시에 도착한 적도 있습니다.
저야 여기서 운전하지 않아서 차 막힘으로 인한 운전자의 스트레스는 없지만, 저녁에 밥먹으러 갈때 10분 거리가 30분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면 택시안에서도 짜증이 몰려오지요.... 또한 택시비의 압박이;;;;
테일러스 대학교 주차장,
예전엔 거의 전교생이 8시에 수업이 있어서 주차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차가 많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조금 시간대를 변경해서 보여지는 차가 많아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지하에도 추자장이 있고, 여러군데있다고 생각하면 말레이시아는 차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레이시아에 오실 생각이 있으시거나, 여행오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아침과 저녁 교통체증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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