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이맘때 쯤.... 다들 기억 나시나요?
평범한 과자가 4,000원, 아니 그 이상에 팔리고
마트에서도 일인달 구매 개수에 제한을 두었던...
허니버터칩
사실 저는 그 때에 말레이시아에 있었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말레이시아에서 먼저 맛을 봤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게 왜? 라는 생각이 컷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감자칩에 허니버터만 추가된 맛이었기 때문이지요.
뭔가 특별함이 많지는 않았지만 한국인의 선호 입맛
'단짠단짠'
이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허니 버터칩 이후에 정말 다양한 '허니 버터' 물품이 추가되었습니다.
해태의 허니버터칩, 그 뒤로 농심의 수미칩, 해태 제2의 허니버터칩 허니통통
그 후 아몬드 시리즈.....
심지어는 과자와 다른 분야인 치킨, 화장품까지...
그렇기에 저는 허니버터칩을 생각하면
"카피캣"
이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사실 허니 버터칩 이전에도 많은 상품들이 모방을 했었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 롯데 초코파이
해태 홈런볼 - 롯데 마이볼
라면분야에서도 꼬꼬면이 나왔을 때 나가사키 짬뽕 등 여러 식품들이 나왔죠.
그럼에도 허니버터칩과 카피캣이 연결되는 이유는
짧은 시간안에 여러 애피소드와 엄청난 매출을 올렸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후로 유행한 바나나 시리즈나 과일 시리즈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 했던가요..
모방뿐만 아니라 좀 더 좋은 상품들을 창조해낼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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