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중국인 유학생이기때문에 여러 식당을 돌아다니는데요,
이번에 안암역에 위치한 중국 가정식 뷔페 산시면가를 가봤습니다.
2024년 7월 기준
- 영업일자: 매일
- 영업시간: 11:30 - 23:00
- 위치: 서울 성북구 안암로 91 1층
- 웨이팅: 없음
- 가격대: 1인 11,000원
- 주차공간: 애매함...
- 혼밥 가능 여부: 가능!
1. 산시면가 내ㆍ외부
산시면가 외부는 뭔가 고기집같기도 하고 일반 식당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들어서는 순간 중국 향신료를 맡으며 중국에 온 듯한 기분이 나네요.
참고로 외부에 그려진 강아지는 실제 식당에도 있습니다!
2. 산시면가의 뷔페 요리들
산시면가에 방문한지 좀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음식 가지수는 생각이 나지 않네요.
그래도 중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즐기기엔 충분했습니다.
맛도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었습니다.
반찬들만으로도 너무 배가불러 면은 따로 먹지 않았습니다만,
자장면도 준비되어 있어서 밥대신 면을 먹는 친구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한켠에는 밑반찬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총 2번 가져다 먹었었는데,
토마토계란볶음은 명불허전! 역시 맛있었고,
마파두부도 딱 생각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좀 예민해서 간요리는 그 냄새때문에 맛있게 즐기진 못했네요.
3. 산시면가 재료 원산지
뷔페집에서는 보통 원산지를 하나하나 표기하기 어려운데,
산시면가는 원산지들을 다양하게 표기해 놓았네요.
제가 결제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산시면가는 현금만 받는 것 같았습니다.
중국인들은 wechat이라 alipay를 사용해 결제하기도 하더군요.
4. 총평
산시면가의 음식들은 특별히 모난부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뷔페의 진정한 묘미는 역시 내가 먹고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아무래도 저도 말레이시아에 공부하면서 중국 요리들을 많이 맛봤기 때문에
이런 음식들이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고,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에 강아지가 있기 때문에 좀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워낙 온순하고 털갈이도 하나 하지 않아서 딱히 신경쓰이진 않았네요.
산시면가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네이버지도>
<다음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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