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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IFC 몰 & 여의도 공원] 여의도 근처 볼거리

by MeritJourney 2019. 4. 5.

4월 3일에 있었던 뉴지스탁의 기업설명회 참가를 위해 여의도에 2시쯤 도착했습니다.


이 참에 여의도 관광도 해보자는 생각에 갈만한곳을 찾아봤는데, 마땅히 없어 IFC몰을 한번 둘러보고, 여의도 공원을 걸었습니다.



전철을 타고가 IFC몰에 들어갔는데요, 일단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그 외의 입구가 몇개 더 있습니다만,,, 그 중에 하나는 이렇게 생겼네요.



처음엔 정말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던터라 기대가 없었는데요,

IFC몰 안에 들어가자마자 그 럭셔리함에 놀랐습니다.

일단 엘레베이터와 계단을 한곳에 놓았고, 그 옆에 에스컬레이터를 놓은 방식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건축학적인 미는 잘 모르지만, 이러한 구조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름답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내부에있는 매장들 또한 고급스러움이 넘쳐났습니다.

자라홈, 무지, 화장품가게, 옷가게...

빌딩에 맞춰 고급스럽게 세팅되어있는게 참 잘 맞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IFC몰의 한가지 특징은 애완동물의 출입이었습니다.

IFC몰 안 출입뿐아니라 특정 매장들의 입장도 가능하더군요.

일례로 위의 애견샵인데요, 가장 뒤쪽은 애견병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헤어샵도있고, 애견용품들도 파는데,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IFC몰을 한바퀴 돌고, 야외로 나왔씁니다.

참 놀라웠던게 개인적으로 한국의 건축물은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보통 너무 비스한게 많아 싫어했었는데요, 여의도의 건물은 그렇지않았습니다.

싱가폴처럼 건물 하나하나에 디자인이 살아있고, 건물이 다들 붙어있어도 전혀 질리지않는 그런 아름다움을 갖고있더군요.

한국에는 이런곳이 없는줄 알았는데요, 역시 사람은 경험을 많이해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봄이 곧 올 예정인지, 나무들도 푸르르고, 꽃들도 금방이라도 터질것같은 팝곤처럼 피어있네요!

여자친구가 한국에서 2주일정도 더 있었다면 이 광경을 함께 볼 수 있었을텐데 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정처없이 길을 걷다보니 여의도 공원에 다다랐습니다.

사실 여기를 오려고 찾은건 아닌데, IFC에서 나와 왼쪽? 오른쪽? 생각하다 그냥 한쪽길로 왔는데 감사하게도 여의도 공원이 나왔네요.



들어서자마자 지도가 반겨주는데요, 구조적으로 보았을때 상당히 간단해 보입니다.



농구골대를 지나면 바로 비행기한대가 보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왜 여기에...'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설명을 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C-47 광복을 위해 힘쓰셨던 분들이 착륙했던 곳이 바로 이곳이라 이렇게 전시해놓았다고 합니다.




여의도 공원에서 더 나가지 국회의사당이 보이네요.

초등학교? 중학교? 때 한번 체험학습인가요? 그걸로 와보고 한번도 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운 느낌도 조금 드는거같습니다.



들어가볼 생각도 있었지만, 금세 엄청난 수의 경찰들을 바라보며 맘을 접게되네요.




아마 시위가 끝나고 퇴근들 하시는거같습니다.





여의도 공원 안에있는 세종대왕상도 보고왔네요.


어떤 특별함이 있는곳은 아니지만, 일상 속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여의도 볼거리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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