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문화의 달 전시 정보 요약
- 사진전 일정: 2024년 10월 22~29일
- 영업시간: 월-목 11~18시 금-일 11~20시
-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 구찌 가옥
- 예약: 네이버 예약 : 구찌 문화의 달
- 가격: 무료
- 도슨트: 상시
- 증정품: 공책
1. 구찌 문화의 달 : 두개의 이야기 사진전
최근에 이태원과 한남동을 돌아다니다가 구찌가옥에서 큰 현수막이 걸리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네이버 알고리즘이 제 마음을 또 알고 바로 배너에 띄워주더라고요.
그래서 예약링크가 열리자마자 예약을 잡았고, 10월 25일에 집적 방문해보았습니다.
저는 11시에 예약을 했고 오픈런을 해서 들어갔습니다.
10시 55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줄 서 있었고, 제 뒤로도 엄청난 인파가 모이더라고요!
네이버 예약 확인을 받은 뒤 입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두 개의 이야기: 한국 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예술가를 집중 조명한다고 해요
- 개념 미술가 김수자
- 영화감독 박찬욱
- 현대 무용가 안은미
- 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실 제가 들어본 분은 피아니스트 조성진밖에 없지만,
찾아보니 다른분들도 엄청나신 분들이더라고요!
2. 인상적이었던 전시
전시 기법이나 예술은 잘 모르는데,
이번 전시에 사용된 기법이 딥틱(DIPTYCH)이라고 합니다.
딥틱은 두 장 이상의 사진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기법으로,
사진작가 김용호님이 각 예술가의 초상과 그들의 세계관을 반영한 이미지를 나란히 배치했더라고요.
이 방식을 통해 예술가들의 내면세계까지 들여다볼 수 있어서 정말 인상 깊었어요.
저는 조성진님의 세계관을 표현한 저 돌무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조성진님의 손가락을 표현한거 같아서요.
그리고 조성진님의 손가락을 표현한 이 작품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앞에 서 있을때 소름까지 끼칠정도로요!
3. 미디어 전시 및 구찌 가옥
구찌의 제품을 판매하는 구찌가옥에서는
앞에서 봤던 전시들을 미디어로 재해석한 전시가 있었습니다.
다만, 사람은 많은데 전시장이 협소해 아쉬웠네요.
전시장은 3층에 있었기 때문에 올라가면서 진열되어있는 상품들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구찌에 올 일이 없었는데 덕분에 이렇게 신제품들도 봤네요 ㅎㅎ
4. 구찌 공책
전시를 다 보고 나가는길에 구찌에서 작은 쇼핑백도 주십니다!
안에 보니 구찌 공책이 들어있네요.
무지 공책이지만 구찌 로고 덕분에 공책쓸 맛 나겠어요 ㅎㅎ
5. 결론 및 전시 예약 방법
이번 전시는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예술가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였습니다.
각 예술가마다 10개 내외의 작품을 확인해볼 수 있었네요.
그렇다보니 관람시간 자체는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크게 3가지 정도를 느꼈습니다.
1. 아는 예술가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제 식견의 한계이지만,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외에 아는분이 없다보니 전시가 단조(?)롭다고 느껴졌네요.
2. 도슨트의 깊이가 아쉬웠습니다.
3개 내외의 작품마다 해설사들이 배치되어 도슨트를 해주셨는데,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분들도 있었지만, 단순히 묘사에 그치는 해설도 있었네요.
3. 기업가적 정신을 느꼈습니다.
저처럼 구찌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한번쯤 들어가게 만드는 매력,
그리고 한번쯤 제품을 보게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구찌 문화의 달 : 두 개의 이야기 전시를 예약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네이버지도>
<다음카카오맵>
'여가와 문화 > 공연·전시·축제·박람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르떼뮤지엄 강릉 미디어아트 전시 | 강릉 아이와 함께 실내 가볼만한곳 (1) | 2024.05.28 |
---|---|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인사동 실내 데이트코스 추천 | 인사센트럴뮤지엄 5, 6월 전시 추천 (1) | 2024.05.21 |
[전시] 기안84 제2회 전시회 기안도(奇案島), 성수동 대림창고갤러리 데이트 (0) | 2024.03.30 |
롯데시네마 수락산점 3D영화 후기(feat. 아바타2) (1) | 2023.02.20 |
(서비스 종료) 유효기간 지난 헌혈 영화 교환권 버리지 마세요! (4) | 2023.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