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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호텔,관광 경영학과 대학교 순위

by MeritJourney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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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QS World University Ranking이 발표되었습니다!

 

딱 봤을 때, 가장 크게 보이는건 테일러 광고네요. 이번에 세계 14위로 들어서면서 새롭게 광고를 마련했나 봅니다 ㅎㅎ

저의 모교인 Taylor's University는 작년 21위에서 금년 14위로 7단계 껑충 뛰었습니다!

행복하고,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계속 수직상승을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많은 학교등 중에서 계속 순위가 올라가다니...

 

1위부터 5위까지는 그 안에서 약간의 변동이 있긴 했지만, 2018년과 비슷한 양상을 띄고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스위스가 다수 보이는데요,

그 작은 나라 스위스에서 유명한 대학교를 다수 배출하다니 항상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렇게 호텔경영쪽을 꽉 잡고있으니 비싸더라도 유학을 가는 것 같습니다.

 

 

뒷쪽의 순위들을 보면 듬성듬성 아시아에 위치한 대학교들이 보입니다.

작년에 비해서 호텔,관광 경영학과 순위 50위권안에 있는 아시안 대학교들 늘어났습니다.

9개에서 12개로요.

특히, 중국,홍콩,마카오 쪽에서 2개학교가 순위권으로 들어서서 총 6개의 대학교가 50위권 안에 있네요.

중국쪽에서의 성장은 어느 분야든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랍 에미레이트 소재 대학교가 새롭게 순위권으로 들어왔네요.

 

한국에서는 세종대와 경희대는 유지, 연세대는 50위권에서 빠지게 되었고, 한양대가 들어왔습니다.

세종/경희는 호텔경영쪽으로 유명하고, 한양대는 관광쪽으로 유명하죠 아마?

 

 

어떻게 이렇게 계속 순위가 상승하는지 궁금해 작년과 점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Academic Reputation 즉, 학업적 평판 이외에는 소폭 하락했는데요,

이걸보면 전체적로 하향 평준화되어버린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즉, Taylor's University가 잘해서 순위가 올라간게 아닌 타교에서 테일러보다 못했기에 상대적으로 순위가 올라가는?

졸업생으로서, Taylor's University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이 상태라면 떨어지는건 순식간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특히, Citation per Paper부문이 걱정됩니다.

제 기수를 끝으로 졸업 논문이 폐지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말인 즉, 인용할 논문이 사라진다는 말이겠지요.

물론, 인용될만큼 가치있는 논문은 교수님들로부터 나오겠지만 그래도 조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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