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2.5 음식의 질4 서비스4 창의성4 대기시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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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가로수길에 갈 일이 있었는데, 길을 잃어 압구정에 가게되었고, 여기 Melting Shop에서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만족하나 가격대가 좀 쎄더군요. 주변 상권과 비교했을때는 비슷하거나 저렴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약간 엔틱?한 디자인이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곳도 있습니다.
예약하지 않고 들어갔을 때, 직원분께서 1층 자리에 앉으면 1시간 ~ 1시간 반 뒤에는 예약이있어 못 앉는다고 하더군요. 아마 2층자리는 1층에 비해 좀 자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가격대 2만원~3만원대에 위치해있고,
디저트같은 경우 1만원대이긴 하지만 다른분이 시킨걸 보았을 때, 상당히 작은 포션이었습니다.
주문하고나면 수저와 포크, 그리고 물수건을 세팅해주시네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장조림 치즈 멜트와 토마토 잼, 그리고 매콤한 아이올리와 라자냐 라면을 시켰습니다.
장조림 치즈 멜트와 토마토 잼, 그리고 매콤한 아이올리
돼지고기 장조림과 치즈가 어우러진 샌드위치, 그리고 소스로는 토마토 잼과 매콤한 아이올리가 나왔습니다.
일단 돼지고기 장조림을 푹 조렸는지, 돼지고기가 정말 부드럽더군요.
거기에 토마토를 직접 끓여 만든것 같은 잼의 달달함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습니다.
매콤한 아이올리또한 잘 어울렸는데요, 토마토 잼이 정말 맛있습니다.
라자냐 라면
라자냐라면에는 두꺼운 면과 갈은 소고기, 약간의 치즈와 소고기베이스?의 스튜가 함께 어우러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라자냐와는 달라 처음엔 좀 놀랐네요.
개성있는 음식이지만, 장조림 샌드위치만큼 파격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인 맛은 괜찬았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23: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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