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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연·전시·축제·박람회

[2019 자동차 기술 산업전 Automotive Technology EXPO] 수원컨벤션센터 전시

by MeritJourney 2019. 4. 25.

이번 박람회에서야 느꼈습니다.

아무 박람회나 막 찾아가는거 아니라고...


사실 차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문적인 지식은 없는 저인데요,

시간이 있기도 많기도 하고, 여러가지 박람회를 보고싶어 '2019 자동차 기술 산업전'에 참가하였습니다.

결과는... '내가 이걸 왜 왔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규모적인 면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다른곳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게 뭐에쓰이는지 모른다는 것이었지요.


뭔지 모르고 간 자동차 기술 산업전 지금 리뷰합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역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신도시에 걸맞게 컨벤션센터뿐 아니라 롯데아울렛, 아파트단지 등 빌딩들이 특색있고 멋있더군요.



저는 사전등록을 통해들어갔습니다.

학생아닌 학생신분으로요...

어느대학다니시나요? 물어보시는데 여...음...

"그냥 학생으로 적어드릴게요" 하시더군요.



세미나일정과 참가업체 안내입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세미나들이 예정되어있어서 세미나만 들어도 재미있겠더군요~


아래부터는 여러 업체들 사진입니다.

몇가지 특징있는 기업들을 제외하고 설명은 제외하겠습니다.






여러가지 렌즈를 제조하는 '나노아이텍(주)'입니다.

자동차, 후방카메라 뿐 아니라 스포츠캠렌즈에도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어느 회사에 납품하는지 궁금해 여쭤보려했는데, 여건이 안되었습니다.




책들을 무료로 배포하고있네요~

관심있으시다면 하나씩 챙겨와도 좋을거같습니다.





바코드/ 글자인식으로 추적하여 재고관리에 편의성을 더하는 기계라고합니다.

여러 분야에 접목이 가능할것으로 보이더군요.

사진에서는 도서관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충격검사기기입니다.

어떤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몰라 보기만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가진 업체들을 여럿 볼 수 있었는데요,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깔끔하게 완성된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율주행업체 모빌테크입니다.

마침 오픈세미나장에 방문했을 때, 모빌테크에서 발표를 진행하기에 세미나도 들었네요.





전시장 내부에 엔젤리너스 커피도 있어서 잠시 쉬시고자 혹은, 만남을 갖고자 하시는 분들께 참 좋을거같습니다.



오픈세미나는 이렇게 전시회장 부에 한 부스처럼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누구든 원하는 때에 오고, 갈 수 있더군요.



제가 들은 강의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모빌테크와 NI(National Instrument)의 세미나였습니다.


자율주행은 '인지 -> 판단 -> 제어' 3가지 순서로 나뉜다고합니다.

모빌테크에서 가장 주력하고있는 분야는 '인지'인데요, '인지'를 위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그 다음단계로의 발전이 어렵다고 생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지'는 카메라 (Object Classification) + 레이더 (Object Detection)의 조합입니다.

레이더로 빠른 데이터처리를, 카메라로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지요.


들으면서 한가지 궁금했던점은, '레이더'인식의 '표준'은 존재하는가? 였습니다.

각 회사별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방식의 카메라 + 레이더의 조합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표준'이 있다면 각 회사별로 '표준'에 맞춰 데이터를 가공하고, 가공된 데이터가 한 곳에 모이면 엄청난 양이 될 것 같은데 그 부분이 궁금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너무 촌스럽게?입고있기도 했고, 너무 전문가적 질문일 것 같아서 Q&A시간에 질문을 못했네요 ㅠㅠ

참.. 고질적인 문제점입니다 묻지못하고 후회하는습관...



초청장 받으러 가기


자동차 기술 산업전은 온라인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한데요,

초청장이 있어도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전등록을 깜빡하셨다면, 초청장으로 대신해도 좋을거같습니다!


'자동차 기술 산업전'은 저같은 일반인도 참관이 가능하니, 자동차에 관심이있다 혹은 최신 기술을 보고싶다 싶으시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같습니다.

저같은 자동차 문외한에게는 좀 지루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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