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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연·전시·축제·박람회

[2019 월드 IT 쇼, World IT Show + ICT] 코엑스 전시

by MeritJourney 2019. 4. 26.

박람회에 빠진 제가 이런 큰 박람회에 빠질수 없기에,

이번엔 월드 IT쇼에 갔다왔습니다!


규모로는 코엑스 A홀과 C홀을 사용했기에 커피박람회와 비슷한정도의 크기였지만, 부스가 촘촘하게 있는곳도 있고, 넓은곳도 있어서 커피박람회보다는 좀 느긋?한 박람회였습니다.


그래도 다친몸을 이끌고 다녔더니 좀 피곤하긴 하더군요.


어쨌든 모든걸 다 떠나서 기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와야하는 박람회라 생각이 됩니다.


(향후 회사이름은 가능하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여러 전유물?을 얻어왔네요 ㅎㅎ

특히 이번에 뜻하지않게 받은 우산이 스위스 밀리터리의 우산으로, 진짜 가볍고 좋네요!



이번에도 저의 소속은 학생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VR이 보입니다.

요즘에는 VR만 있는게 아니고 헤드셋과 고정대까지 함께 나오니 참 편하고 좋더군요!

안경낀 저도 안경벗지않고 이용할 수 있었고요.



두번째로 본 곳은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큰 특징이 없어보이지만, 키보드가 마우스로도 변하는 특징이 있더군요.

여기에 키보드가 접히는 기술까지 들어갔으면 딱좋았을텐데... 그건 아쉬웠습니다.

아직 판매하지않고, 사전예약중이라고합니다.



휴대폰 거치대에 여러 디자인을 넣은 회사입니다.

자석기능, 작은 사이즈라는거 외에는 큰 특징은 없어보이네요.



비닐하우스 원격제어기를 보여주러 나온 회사도 있었네요~

핸드폰 하나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통학차에 아이가 남았는지 볼 수 있는 알람?기술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와디즈에서 나온 펀딩인 (주)지앤비코어의 '아이타버스'가 좀 더 좋아보였습니다.



1000년 보존되는 사진 신기술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질감을 별로 안좋아해서 깊이보진 않았습니다.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휴대용 선풍기를 판매하는 회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들 기술력이 좋아보였는데요, 아직 소리는 생각보다 좀 나는거 같습니다.





무인화 커피기계입니다.

지난번 커피 박람회에서 보았던 엄청나게 큰 로봇보다 좀 더 나아보였네요~

물론, 지난번 보았던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뽑아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형식이었고, 여기는 기계에서 바로 아메리카노를 생산한다는 다름이 있지만, 그래도 가격면에서 차이가 크다면 저는 이 기기를 선택하겠습니다.

2019/04/14 - [여행/공연·전시·축제·박람회] - [2019 서울 커피 엑스포] 서울 코엑스 전시 #2 기술 & 기계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런 형식이라면 그냥 벨트형식으로 단계를 놓아 하나 하나씩 지나가면서 만드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큐브형식으로된 콘센트입니다.

꼽은뒤 돌리면 쉽게 빠지지 않는 형식으로 되어있고, 30m거리안에서 리모컨을 이용해 점등도 가능한 기술을 갖고있었습니다.



명함을 앱에 등록한 후,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든 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앱이기도 하네요.

뭐랄까.. 시대를 잘 따르지 못한거같달까요?


한 사람만 이 앱을 이용한다고해서 되는게 아닌, 양방향적인 이용이 있어야지만 가능한 앱인데요,

그것보단 현재 나와있는 명함 스캔앱에서 좀 더 스캔인식의 질을 높여 그 정보들을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국엔 SNS형식이 되어야하기에 아이디어자체는 좋지만 아쉬움도 많습니다.



용산전자매장에서 나와 상품들을 판매하고있었습니다.

차량용 무선 충전기가 저렴해 한번 보았는데, 자동인식이 아닌 수동으로 직접 조절해야해서... 바로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상품입니다.

명함보다 조금 두꺼운정도의 크기인데요, 속 안에 알코올성분의 크리너가 들어있고, 뒷면은 극세사천을 이용해 핸드폰 액정을 닦을수 있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최소주문에 제한이 없어 참 마음에드는 상품이었습니다.


향후 저기서 조금 더 얇고, 반 접히는 형태를 이용해 안경닦이로도 활용이 가능하면 좋겠네요~



제일 질문을 많이한 부수입니다.

캡슐내시경인데요, 알약형태로 되어있어 먹은 뒤 소화기관을 따라 동영상을 촬영 후 버려지는 일회용품이라고 합니다. 괜한 걱정에 걸리면 어떡하냐, 깨지면 어떡하냐, 위치추적이 가능하냐, 등 여러 질문을 했네요~

상당히 흥미로운 제품이었습니다.



자전거 전용 라이트입니다.

속도에따라 천천히달리면 가깝게, 빠르게다니면 멀리 비춰주는 기술이 참 대단하더군요.



디자인 외에 특별함이 잘 보이지 않는 공기청정기도 있었고요.



점자판 키보드?도 있었습니다.

점자판을 이용해 여러 문장들을 만드는게 참 흥미로웠네요.



아쉬움이 많이남는 제품 두번째입니다.

빈집/차 안에 설치해두면 침입자를 감지해 핸드폰에 경보가 울리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혼자사는 여성분들을 위한 제품으로 아이디어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능면에서 감지와 사이렌정도가 끝으로 보이네요.

여기에 녹음/ 동영상촬영기능, 위치추적기능 (차량 도난시) 등 조금 더 기능이 추가되면 좋겠다 생각되네요.


실제 작동방식을 못보았기에 제품의 성능에 이렇게 의구심이 드는거겠지요?



프리젠테이션 마우스입니다.

설명은 듣지못해 기능은 잘 모르지만, 디자인 자체는 참 매력적이네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보다 더 좋았던 제품입니다.

가격면에서나 기술면에서나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들이더군요.

저렴한 블루투스이어폰은 16,000원에 판매하고있었는데요, 성능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핸드폰에 연결해 적외선을 이용하는 온도계도 1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요.



상당히 놀랐던 얼굴인식기계입니다.

첫번째 기계에서는 몇번째 방문자/ 성별/ 감정/ 방문횟수 등을,

두번째 기계에서는 특징/ 시간/ 감정/ 안경 착용/ 아이디/ 나이/ 인종/ 마스크 등을

인식하더군요.

생각보다 정확한 정보에 한번 놀라고, 인종까지 나오는 기계에 '인종차별'이 될 수 있지않나 두번 놀랐네요.

이미 기술은 완성되었고 상용화만 남은거같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제품입니다.

저 불빛이 치석/ 치아의 종류를 알려주었는데요, 치석이 끼어있으면 갈색으로, 치아속에 보철이나 다른게 들어있으면 보라색으로 나오더군요.



조지아에서는 '크래프트'라는 이름의 더치 + 아메리카노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고있었습니다.

이벤트도 있었고요.




여러 드론들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네요~




스마트 글래스입니다.

흥미있게 보려했는데, 앞에계시던 분께서 오래동안 있으시기에 다른곳으로 갔네요.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는것만 보았습니다.




어제도 많이 본 3D프린터기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도 위한 코팅 키드입니다.



배드민턴 연습장치였는데요, 직접 시연되는걸 볼 수 없으니 아쉬웠네요.



1분 앱만들기 홍보도 있었고요.



생각보다 많이 편한 핸드폰 거치대입니다.

핸드폰을 잡을 때 생각보다 편하게잡혀 좋았네요~



Will과 비슷한 골프기구입니다.




이곳이 가장 디자인이 예쁜 부스였습니다.

제품들의 디자인 뿐 아니라 성능들도 마음에 들더군요.




뇌파와 심박수등을 이용해 두뇌 건강과 신체 건강을 알아보는 기기입니다.

오래 기다려 나온 결과네요~

요즘 스트레스받는일이 없는데 스트레스가 높다고나옵니다...

군대때문인가요? ㅎㅎ



이렇게 앱으로 제 검사결과를 보내줘서 다시한번 체크했습니다.



열 화상 카메라도 보이고요,




요즘 많이보이는 팬에 동영상을 넣은 TV도 보였습니다.

드디어 이걸만든 회사를 만나뵈었네요.



블랙박스를 선보인 회사도 있었습니다.




자잘한 부스들 옆에는 대학교의 부스들이 대거보였습니다.


너무 기술적인 부분이라 저는 대충 훑고 지나가 3층 C홀로 올라갔습니다.



현대의 소나타에 탑재되는 제품도 보았고,



KT의 자율주행차,



SKT의 부스도 보았는데,

뭐랄까 이거다하고 눈에 딱 들어오는건 별로 없었네요.



한가지 재밌던?점은 많은 사진가들이 SKT 안내원 앞에서 플래시를 터뜨리고있었다는점일까요?

진짜 모든 사진가들이 다 모인거같았습니다...



베누키의 LED가 나오는 가방입니다.

제품 디자인 자체는 좋지만, 저는 튀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 외 스포츠와 관련된 기술들도 보았네요.

제가 투자한 회사와 같은 이름인 스마트골프의 클럽도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A홀에서는 채용설명회와 오픈세미나를



C홀에서는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진행하고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거리도 많고,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제가 못찾았던것일수도 있지만 유비쿼터스형식의 제품을 접하지 못한거같아 아쉬움이 남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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