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닉코인... 참 생소한 단어입니다.
그에반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화폐, 블록체인 등 한번쯤은 들어보았을만한 단어들이지요?
모헤닉코인은 이러한 가상화폐의 개념에 실물경제를 연계한 '모헤닉'에서 만든 코인입니다.
여기서 실물경제란? 재화와 서비스가 생산되어 거래되는 시장을 말합니다.
즉, 실물경제 연동 코인이라함은 코인으로 실제 물건/ 서비스를 사고 팔 수 있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아직 코인에는 한계점/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부분은 글의 말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05월 01일 19시 42분 기준 가격
모헤닉 게라지스의 '김태성 대표님'에 따르면
모헤닉코인은 향후 모헤닉게라지스 주식을 추종하게되고, 주식가격 = 코인가격의 공식이 성립하게 된다고합니다.
현재는 비상장 거래소인 K-OTC에 등록되어있기에 코인 기준가는 마지막 유상증자 가격인 6,250원을 따르고 있지요.
현재의 주식가격과 코인가격은 수요와 공급에의해 결정되어지고 있고, 코인의 기준가만 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헤닉코인은 돈을주고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을 현금으로 구매할 때, 혹은 모헤닉 차량을 이용할 때, 코인이 채굴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모헤닉코인'에서 말하는 실물경제는 모헤닉 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모헤닉 얼라이언스에 등록되어있는 매장들로, 모헤닉스테이 전 지점과 앙스모멍, 크레이지 토마토, MYYO, 르푸앙펜션 (가평)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한, 확실하진 않지만 모헤닉이 만든 중고차앱 '모카(mocar)'에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 이용할수도 있다고하네요!
현재 코인가격이 2,000원이고, 그 가치가 6,250원이라면... 약 3배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공식이 나오네요.
그렇다면, 이런 코인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설명하겠습니다!
1. 앱 설치
구글플레이에 가서 '모헤닉'을 검색하면 'alliance'앱이 나옵니다.
설치후 앱을 실행시키면 모헤닉 얼라이언스에 등록된 매장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M WALLET에 들어가면 자신이 갖고있는 코인, 바우처, 쿠폰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MEX, 모헤닉 코인 거래소에 들어가면 이런 호가창이 나오게 됩니다.
호가에 제한이 없기에 매도가와 매수가의 차이가 크네요.
2. 캐쉬바우처 충전하기
모헤닉코인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캐쉬 바우처'라는 개념의 현금?을 충전해야합니다.
캐쉬바우처는 이름에 걸맞게 현금 즉, 무통장입금을 통해 충전을 진행됩니다.
한가지 특이한점이 있다면, 금리처럼 매월 1%의 모헤닉코인 보너스 채굴과 잔액이 100만원/ 300만원 이상이면 매일 음료 쿠폰도 제공해주네요.
최소 충전금액은 100,000만원이고, 여기서 돈을 다시 돌려받고싶다 할땐, 캐쉬백으로 최소요청금액 100,000만원 이상에 1,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돌려받기가 가능합니다. (단, 영업일 기준 오후 5시까지 요청에 한해 +2일 오후 6시까지 처리됨)
순서대로 따라서 무통장 입금을 완료하니 캐쉬 바우처에 100,000만원이 찍혀있네요.
소득공제용 현금영수증까지 발급발을 수 있다는건 좀 의문이지만요. ㅎㅎ
3. 모헤닉코인 매수하기
그렇게 캐쉬바우처를 충전한 뒤, MEX 호가창에와서 매수등록을 진행합니다.
매수량은 1모헤닉코인(MHC)가 최소 주문이고,
체결시 0.5%의 수수료가 차감됩니다.
거래등록 24시간이후 미체결 수량은 자동취소가 되기에 매수는 최대한 낮은호가창에 주문을 넣는게 좋습니다.
매수 주문을 완료하면 이렇게 매수등록 안내 문자가 뜨고,
나의 체결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러다가 1개의 코인이라도 체결이 완료되면, 체결완료라는 안내가 뜨고, 마찬가지로 체결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4. 모헤닉코인으로 즐기기
모헤닉 코인 매수를 했으면, 이제 '실물경제'를 직접 느껴봐야겠지요?
체결된 1 모헤닉코인으로 2,600원짜리 모헤닉 에이드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2,600/6,250의 공식이 성립되어 1MHC 중 0.416 MHC가 사용되었고, 0.584NHC가 남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현존하는 최고의 실물경제 연동코인 '모헤닉코인'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미스테리?와 약간의 모순됨이 있어 보이지만, 소액의 금액으로 즐기는데엔 충분히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느끼는 모헤닉코인은 이렇습니다.
좋은점
1. 반값, 그 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모헤닉 얼라이언스에 등록된 가게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쉽고 빠르게 코인의 매매가 가능합니다.
3. 모헤닉코인을 일정 개수 이상 소지시, 모헤닉 스테이 커피 or 음료/ 앙스모멍 와인이 무료입니다.
아쉬운점
1. 코인을 구매하기위한 캐쉬바우처의 최소 충전금액이 10만원입니다.
2. 모헤닉 얼라이언스에 등록된 가게들은 서울에 집중되어있어 지방에 있다면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소수점 거래의 부재로 1MHC미만의 코인은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한계점
(지극히 작은 저의 생각일 뿐, 현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헤닉코인의 가격이 기준가격인 6,250원 근처에 가지 않는한 저는 이 코인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1. 원래의 가격의 50%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운영하면 지속적인 적자?가 쌓이게될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흑자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자로 운영될 확률이 더 크다 생각됩니다.
이런 상태에선 작정하고 돈을 무한정 쏟아붇지 않는 이상 이 생태계는 버티기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2. 제가 보기엔 결국 이 코인생태계는 돈을 돌려막기? 하고있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코인형 크라우드펀딩 겟크로(getcro)가 새롭게 생겨났습니다. 코인을 통해 모헤닉에서 만든 크라우드펀딩에 투자하는 형식인데, 이러한 투자들이 결국에는 적자가 된 현상을 타파하기위해, 돈을 돌려막기위해 하고있는 행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3. 기존 모헤닉 주주중 자금이 있었던 분들은 다들 1코인을 1,000원에 투자하였고, 매입하였습니다.
1/6가격으로 투자된 돈들이 현금 10억 이상, 모헤닉코인 기준 60억 이상의 가치를 갖고있습니다.
이 자금?이 해소되지 않는한 모헤닉코인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4. 주식과 연동되는 코인가격이라면 주식수가 맞아야하는데 현재 맞지않음. 대표님의 말씀으로는 현재 코인수는 빚..
5. 코인이 실물경제가 될 순 있지만, 실제화폐는 될 수 없습니다.
결론
1 주식/코인 1,000원 매수 때, 저는 여윳돈이 없었기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그때와 비해 대략 2배이상의 상승을 이뤄낸 모헤닉코인/주식인데요, 사실 배가 아프기도합니다.
'그 때 빚을 내서라도 투자를 할걸'... 하는 생각이 안든다면 사람이 아니겠지요 ㅎㅎ
하지만 돈은 투기보단 투자일 때, 더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이용할 수 있을 때, 현명하게 잘 사용한다면 충분히 재미있고 좋은 '모헤닉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모헤닉의 소액 주주로서, 모헤닉의 행보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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