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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청와대 관람 후기, 관람코스 추천

by MeritJourney 2024. 4. 6.

 

 1. 인테리어 끝판왕, 청와대

이번에 청와대에 처음 방문해서 느낀건, 이것보다 더 화려한 인테리어가 가능할까? 였습니다.

그만큼 제 눈에는 청와대의 인테리어가 정말 멋있었고 좋았습니다.

역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조명입니다.

각 건물, 각 방마다 다양한 조명을 사용하는데, 화려하면서 동시에 한국적인게 맘에 들었습니다.

 

조명뿐만 아니라 카펫도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보들보들해 보이는건 물론이고, 관리도 잘 되어있고,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졌습니다.

위(조명)와 아래(카펫)이 멋있으니 인테리어 끝판왕 아니겠어요?!

 

 2. 청와대 관람 추천코스

여행을 하는데 있어 뭔가 계획을 세우는것보단 부딪혀보는 편인데,

그래도 관람하시는데 코스 추천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아래쪽 사진에서 4번 코스가 많은 외국인 관광객 분들이 선호하는 코스 같습니다.

정문 -> 영빈관 -> 청와대 본관 -> 정문/춘추문 

근데 이렇게 돌게되면 사진을 아무리 많이 찍어도 30분정도밖에 안걸립니다.

그래서 좀 더 즐긴다고 한다면,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아래 코스를 추천합니다.

정문 -> 영빈관 -> 청와대 본관 -> 구 본관터 -> 관저 -> 침류각 -> 춘추문

 

좀 더 추천을 하고싶지만, 저조차도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이나 녹지원쪽으로 가진 않았기 때문에 추후에 다시 방문하고 보완해봐야겠습니다.

출처: 청와대,국민품으로

 

그리고 시간에 따라 해설도 있으니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청와대,국민품으로

 

 3. 영빈관

영빈관은 청와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물 중 하나입니다.

일단 정문 들어서자마자 단체관광객들이 정말 많은데, 영빈관쪽으로는 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침 일찍 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진짜 사람 한명도 없이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다보니 화려하더라고요.

 

좋아하긴 하지만, 볼거리는 행사장 하나이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저걸 배경삼다 약간 악수하는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4. 청와대 본관

영빈관에서 나온 뒤 정문에서 바로 보이는 청와대 본관에 갔습니다.

2층 구조로 되어있으며, 대통령의 집무실과 접견실 등이 있는 곳입니다.

 

2층으로 와야 대통령 집무실을 볼 수 있는데요,

2층으로 올라오는 길에 레드카펫이 촥 깔려있어서 정말 멋있어더라고요.

다만, 사람이 많아 계단을 오를 때 다칠 수 있어 사진 촬영은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집무실 및 접견실 사진입니다.

드디어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과 국화(國花)인 무궁화의 로고를 실물로 보게 되었네요!

앞에서 인테리어 끝판왕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집무실, 접견실 모두 동일한 디자인이 하나도 없고 디자이너의 혼이 들어간게 보입니다.

 

 5. 관저

관저는 본관에서 나와 구 본관터쪽으로 쭉 따라가다보면 보입니다.

본관터에서 5분정도 더 거어가면 갑자기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쭉 올라가다보면 관저가 나옵니다.

다만, 관저에는 입장할 수 없어서 외부 전경만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관저 뒤편으로 가면 이렇게 쭉 뻗은 길이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포토스팟 아닐까 싶습니다.

 

 6. 춘추관

춘추관은 프레스센터로 기자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청와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건, 춘추관 가기 전에 등산로가 있는데  많은 등산객 분들이 이용하시더라고요.

다음엔 등산을 한번 해봐야겠어요.

 

 7. 결론

가야지하고 결심한지 2년이 되어서야 청와대에 다녀왔습니다.

인테리어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청와대, 몇번은 더 가야 그 진가를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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