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콩카페 부럽지 않은 이태원 콩카페 | 공부하기 좋은 이태원 카페

요즘 한국에도 콩카페(Cong Caphe)가 많이 생겼습니다.

베트남에서 처음 코코넛 스무디커피를 먹었을때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그 맛을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다니!!

 

이태원에도 콩카페가 있길래

바로 가보았습니다.

 

 1. 외부

콩카페 이태원점의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 건물들 사이에 베트남 느낌을 물씬 풍기는 건물이 있다?

콩카페입니다.

외관에서부터 벌써 존재감이 뿜뿜하네요!

 

개인적으로 맘에드는건,

옥외가격표시제를 제대로 지키는 카페라는 점이네요.

요새 옥외가격표시를 하지 않는곳도 많은데

여기는 명확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메뉴 순서가 아닌 인기메뉴 순서대로

코코넛 연유커피, 코코넛 스무디커피, 아메리카노가 나오네요.

 

뒤쪽으로 가면 또 다른 베트남의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내부

콩카페 이태원점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가서 커피를 즐겼습니다.

 

1층은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바리스타 공간이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반정도는 좌석이 있습니다.

좋은점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죠.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네요.

 

2층으로 들어서면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통창이어서 진짜 채광이 너무 좋은거 있죠?

일단 엄청 넓은데, 사람은 별로 없어서 제가 전세낸거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진 않지만,

여러 군데에 콘센트가있어서 공부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일단 좌석이 넓은데 사람이 적어 눈치가 안보여서요... ㅎ

 

3층은 이날 막혀있더라고요.

루프탑도 구경함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없으니까 일단 막아놓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여자화장실은 1층

남자화장실은 2층

 

 3. 메뉴

첫날에는 포장만 했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그 다음날 카공하러 갔습니다.

채광이 좋으니까 날이 흐려도, 똥손이어도

그냥 적당히 맛있게 나오네요 ㅎㅎ

 

 

 

 

 

 

 

 

 

 

 

 

 

 

 

 

베트남 카페의 대표주자답게 반미샌드위치도 팔고 있었는데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분명 맛있겠죠? ㅎㅎ

담엔 도전하러 갑니다!

 

 4. 식당 정보

2024년 4월 말 기준,

콩카페 이태원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00 ~ 오후 9:30이며,

샌드위치는 1시간 전, 음료는 30분 전 마감입니다.

 

콩카페 이태원점은 용산구청 옆에 위치는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콩카페 이태원점 : 네이버

 

 5. 결론

베트남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코코넛 스무디카페 너무 맛있게 즐겼습니다.

베트남의 맛만 불러오는게 아닌,

문화자체를 가져온 것 같아 너무 좋았네요.

 

다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베트남과 차이가 나다보니

비교하게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같습니다.

 

요새 보니까 한국에 콩카페가 엄청 생기던데,

콩카페 수입해오신분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