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기준
- 영업일자: 휴무 없음
- 영업시간: 11:00-22:00
- 위치: 중앙대 정문에서 5분 거리
- 웨이팅: 아슬아슬하게 없음
- 가격대: 1인 1만원대~
- 혼밥 가능 여부: 가능
1. 식당 내ㆍ외부
마라탕이 먹고싶은 여자친구를 위해
칠기마라샹궈 마라탕에 다녀왔습니다.
칠기마라샹궈 마라탕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상당히 가파랐습니다.
들어가면 작은듯 작지않은 식당이 나옵니다.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 해야하나 했는데,
윗층도 있더라고요!?
진짜 바쁠때 아니면 웨이팅은 안할것 같습니다.
수요일 점심 1시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은 없었네요.
중앙대 학생들로 많을 때였는데도요.
마라탕에서 중요한건 재료의 신선함인데,
칠기 마라탕은 냉장고에 철저히 보관하고 있어
신선해 보이고 좋더라고요!
재료 종류도 다른집보다 많아보였습니다.
계란면이나 계란후라이, 고기튀김,궁채, 떡갈비 등
새로운 시도들도 많이 하더군요.
(물론 도전하진 않았습니다 ㅋㅋ)
2. 메뉴
주문은 계산대에서 직접 하는 방식입니다.
마라탕/ 마라샹궈/ 마라반은 재료를 선택해서 가면 되고,
량피나 꿔바로우는 따로 선택할게 없었네요.
그렇게 받은 꿔바로우, 량피, 마라탕입니다.
다들 아시는 그 맛이지만 맛있는 맛입니다.
칠기마라탕은 특히 량피가 맛있었습니다.
중국식초 냄새가 톡 쏘는데 막상 맛을 보면,
식초와 고추기름이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내네요.
마라탕은 1단계로 시켰는데,
신라면맛이라기엔 매운맛이 덜했습니다.
량피의 맛이 너무 강해서 마라탕맛이 안느껴진것 빼면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3. 서비스
칠기마라탕은 음식 서빙 제외 셀프서비스입니다.
주문부터 물, 단무지, 반찬, 소스까지요.
음식 기다리는동안 땅콩이랑 후르츠 칵테일 먹었는데
씹는 재미가 있어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네요.
파이브가이즈를 가보진 않았지만,
여기 땅콩도 못지않게 맛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총평
전반적으로 맛은 있었으나 아쉬움은 있습니다.
1. 매운맛 표기가 애매했습니다.
1단계: 신라면
2단계: 짬뽕
3단계: 불닭볶음면
짬뽕이 식당에 따라 신라면보다 안매운데 말이죠...
제가 느끼기엔
1단계는 진순이(진라면 순한맛)
2단계는 신라면
3단계 불닭볶음면이 더 맛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2, 3단계는 안먹어 봤습니다)
2. 꿔바로우는 고기가 너무 얇습니다.
식당마다 다르지만,
칠기 마라탕은 고기가 안보일정도로 얇습니다.
바삭함도 있고 맛도 좋지만 고기가 너무 얇네요.
그래도 맛있는 한끼였다는건 부정할 수 없네요.
량피 8,000, 꿔바로우(소) 9,000, 마라탕 11,000
총 28,000원짜리 식사였네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네이버지도>
<다음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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