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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학/일자리

몰디브에서의 4개월

by MeritJourney 2019. 1. 1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다들 새해 잘 시작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몰디브에서 4개월간 인턴을 끝내고, 한국에 들어온 지 2주가 되었네요.

한국이 너무 추워 행복한 추억 가득했던 따! 뜻! 한! 몰디브로 돌아가고 싶네요.


몰디브에서는 와이파이도 약하고, 박봉으로 인터넷을 사서 쓰긴 아깝다보니 블로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만,

한국에 온 지금은 군대에 가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써보고자합니다.

몰디브 스토리는 5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그 이후에는 해외에서 일자리 찾는 방법에 대해서 쓰고자 합니다.


학교 수업 과정의 일환으로 몰디브에서 4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마카오, 베트남 여러군데 많이 지원했지만 뭔가 새로운 경험을 찾다보니 몰디브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가라앉는 섬이라고들 하잖아요? 물론 알고보니 실상은 대략 50년정도 남았다고들 합니다만 그래도 언제 몰디브에 갈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몰디브에서의 4개월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4개월은 너무 길지도..." 랄까요? 

몰디브에 도착한 뒤 처음 1~2개월은 뭐든 새롭고 좋았습니다. 

일출도 좋았고, 낮에 해가 쨍쨍할때도 좋고, 석양, 달보는게 다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3개월째에 접어드니 맨날 똑같은것만 보고, 똑같은것만 먹고, 똑같은 일을 하다보니 약간 지루함이 일어났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 섬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리웠었지요.



막상 지루했던 그 일상이 한국에 돌아오니 너무너무 그리워지네요...

아름다웠던 그곳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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