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기 제작소] 천안 쌍용동 맛집

오랜만에 고기 무한리필집에 갔다왔습니다.

사실은 바로 건너편에 있는 낙원갈비가 맛있다는 소문을 극히 들어 거길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이라고 하더군요.

가족회식인데, 다들 배가 고파 그냥 생고기 제작소로 장소를 급 변경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론 성공적인 결정이었죠!

소고기 무한리필은 19,900원,

돼지고기 무한리필은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소고기 무한리필로 주문했을 때, 원하면 돼지고기도 제공해주는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소고기 무한리필로 주문했는데요,

소고기 스테이크만 처음 한번 제공이고, 소고기와 육회는 다 무한리필이었습니다.

무한리필집 스테이크여서 사실 기대안한것도 있고,

제가 오랜만에 고기를 먹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두꺼운 스테이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정말 좋았지요.

특히 여기서 오랜만에 먹는 육회를 정말 끊임없이 주문했습니다.

냉동이긴 했습니다만, 맛도 괜찮았고, 육회는 비싸다는 인식때문에 진짜 뽕 뽑을정도로 먹었습니다.

저희가 술도 안마시기에 아마 쪼끔은 가게가 손해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그래도 얼마나 저렴한걸 파는지 잘 몰라 실제 어떨진 모르겠네요...

고기 때깔 좋지않나요?

부위 이름은 모르는데 스테이크와 동급으로 좋은 부가 있더군요.

안타깝게도 몇 번 못먹고 품절이었만요...

고기 이외에는 다 샐러드바에서 리필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무한리필집 치고는 질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낙원갈비를 먹어보면 더 제대로 비교할 수 있겠지요?

생고기제작소 천안쌍용점은 쌍용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