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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스시오] 일산 정발산역 맛집

by MeritJourney 2019. 3. 1.

어제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 일산에 방문했습니다.


먹을게 없다고 하길래,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보이는 곳을 여러군데 찾아 제안을 했는데, 마지막에는 스시오, 뷔페집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길을 걷다 가로수들이 쭉 쭉 뻗은게 꽤나 장관이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일산에 첫 방문이었는데, 일산호수 근처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나무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그리고 백화점들도 거리마다 하나씩 보여서 신기하더군요.





스시오에 도착했습니다.

롯데백화점쪽으로 들어가서 3층에 위치해 있네요.

밖에는 가격이 한눈에 보이네요.

저희는 평일 런치였기때문에 18,900/1인으로 뷔페를 즐겼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은 뒤, 바로 접시들고 먹을거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메뉴?가 1개, 뷔페로 정해져있기에 굳이 주문하지 않아도 돼서 좋네요!



가장 바깥쪽에는 스키야키 (샤부샤부)재료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간장/ 매콤 육수, 각종 채소, 버섯, 그리고 밀가루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그 왼쪽으로는 야채와 샐러드가 준비되어있네요.



초밥류에서 사실 많이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초밥의 종류가 많더군요.



보시면 알겠지만, 셀 수가 없을정도로 많네요.

처음 갔을때는 바쁜 점심시간이라그런지 뚜껑을 덮지 않았는데, 

점차 손님들이 줄어들면서 밥이 마르지않게 뚜껑을 덮어두더군요.



그 옆쪽으로는 튀김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그 맞은편에는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디저트가 준비되어있네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샤브샤브 육수와 야채류를 들고왔더니 고기 한접시를 미리 세팅해 놓았더군요.

육수를 데우는동안 다시 음식을 가지러 갔습니다.




저는 한 접시씩, 지인은 먹고싶은 음식들을 한번에 가져와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샤브샤브는 간장육수로 해서 먹었는데, 특별하진 않아도 깔끔하고 괜찮더군요.

샤브샤브는 둘째치고 뷔페식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뷔페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저는 초밥을 맛있게 먹었는데요,

일반 뷔페집에서 밥 왕창에 회 작은조각 올려져있는 초밥과는 다르게 밥 양은 적고, 회의 크기는 적당하더군요.

밥의 단촛물을 좀 달게하는지 단맛이 좀 강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지금와서 사진을보니 샐러드류를 하나도 안먹었네요.



튀김류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순살치킨의 속이 부드러워서 상당히 괜찮더군요.

닭꼬치도 매콤하니 맛있고요.



디저트는 일반적인 뷔페의 디저트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맛있지 않은 맛?


지금 글 올리면서 다시 보니, 생각보다 많이 안먹은것 같아 좀 아쉽네요...

뷔페가면 '뽕 뽑아야지'라는 생각에 덤비는데 항상 실패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배부르고 행복하니, 만족합니다!


뷔페치곤 자극적이지 않고 좋은 '스시오' 다음에 한번 방문하시는건 어떨까요?


스시오 운영시간 및 가격

평일 점심 : 11:00 ~ 17:00 / 18,900

평일 디너 : 17:00 ~ 마감 / 20,900

주말, 공휴일 : 11:00 ~ 마감 / 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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