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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연·전시·축제·박람회

2019 인천 건축 박람회 방문기

by MeritJourney 2019. 3. 16.

오랜만에 먼 거리까지 외출을 했습니다.


동아전람에서 주최하는 2019 인천 건축박람회를 보러 송도까지 갔다왔네요!


출처 : http://www.dong-afairs.co.kr/02_sub/2c_sub01.php?p_idx=71


천안에서 송도...

아침8시에 있는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늦잠의 폐해로 기차와 전철을 탔습니다...

대략 2시간 조금 더 걸렸네요...

버스 놓친게 너무 아깝습니다 ㅠㅠ



인천대입구역에서 4번출구로 나가 어찌어찌 찾아갔습니다.



윗쪽은 후문인거 같은데요,

처음에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라 여기쪽으로 들어갔더니 전시회장까지는 오래오래 걸었습니다.

같은 컨벤시아 안인데 후문쪽에는 건축박람회에 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작은 박람회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가보니 꽤나 큰 박람회더군요.



위 사진이 정문으로 보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박람회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사전등록자들 등록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저는 사전 등록을 하였기때문에 1만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했는데요,

막상 등록할 때, 문자를 확인한것도 아니고 그냥 종이만 적어서 내면 되어서 좀 허술한건 아닌가 싶었네요...



박람회에 입장하면 넓은 전시장이 펼쳐집니다.


입장하자마자 오른쪽부터 중간부근까지는 건축, 가구, 홈&리빙 부스들이 있고,

중간부근부터 왼쪽 끝쪽까지는 차-공예, 스포츠-레저 박람회가 위치해있네요.


그리고 입구와 출구가 같기 때문에 조금은 혼잡하기도 한 것 같네요.




벽돌과 화로스크린의 모습이 아름다워 한컷 찍었습니다.



박람회 안에서는 건축 관련 서적들/ 잡지들 판매하는 부스가 많이 보였는데요,

심지전문서적 부스가 서적들 부문에서는 가장 다양한 책을 판매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건축을 전공한 여자친구덕분에 이 곳에서 긴 시간을 소비하기도 했지만, 

한권의 책 서비스를 포함해서 5권 2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전문서적이란,,,



한 부스는 레이저커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디어도 좋고, 기술도 뛰어나서 단번에 시선을 끌더군요.

'메이커스카페'에서 나온 부스였습니다.

직접 레이저커팅 시운전도 보여주고, 잘라내진 부품들로 스피도 만들고 계시더군요.

특히, 레이저컷으로 질감까지 표현해내는 그 기술이 대단했습니다.



중간부근에는 가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운데를 불이 들어오게 하여 만들어놓은 탁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모든 부스들을 마치고 나가는길목에는 이런 화원이 펼쳐집니다.

꽃 향기도 나길래 생화인줄 알았는데, 전부 조화라고 하네요.

정말 이젠 조화 생산 기술이 발달해서 한번피고 지는 생화보다 평생가는 조화가 더 인기있는거 같습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EC%97%90%EB%B2%84%EB%A6%AC%EC%B9%98&cat_id=&frm=NVSHATC


중간중간에 에버리지사의 칼세트를 판매하는 부스가 많이 보이는데요,

60,000 -> 20,000

40,000 -> 20,000

30,000 -> 20,000

이런식으로 파는곳은 많은데 다 2만원에 팔길래 뭐지? 하고 찾아봤는데 인터넷에서는 1만원이네요

좋아보이긴 하는데, 속이지는 않았으면 더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칼 대신 차량용 무선충전기를 구입헀습니다.



인터넷 최저가로 5만원정도에 위치해있는데요,

박람회 특가로 4만 5천원에 겟했네요!

차량용 시거잭은 특별 사은품인줄 알았는데, 인터넷 보니 기본 제공으로 보입다.


WAAP이라는 한국 회사서 OEM 방식으로 중국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입니다.

시거잭은 TEMPLER라는 회사의 제품이 좋아 생산하기 보다는 협력을 통해 판매한다고 하네요.


출처 :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waap+%EC%B0%A8%EB%9F%89&cat_id=&frm=NVSHATC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운거 같은데, 버스를 놓치지 멀어져만 가네요.

개인적으로는 입이 떡 벌어지게 뛰어난 제품은 못 본거 같습니다만,

세상의 흐름을 둘러보기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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