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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연·전시·축제·박람회

천안 볼거리 #2 천안예술의전당 the Water Babies

by MeritJourney 2018. 8. 16.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면 그 근처에 있는 예술의전당을 빼놓을 수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그 내부나 외부에 특별히 볼게 있는건 아니지만, 전시나 공연을 한다면 방문할 가치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현재 진행중인 (2018년 7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the Water Babies 전시회에 갔다왔는데요, 

그 예술품들을 보면서 무료라는것에 놀라고, 아름다움에 한번 놀라고, 수중 사진이라는것에 한번 더 놀라고...

많이 놀라고 즐기고 왔습니다. 


무료라고해서 별로 볼게 많진 않겠지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사진과 함께 사진찍으면서 돌아다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돌아다녔습니다. 



이렇게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전시와 공연에 대한 정보들이 나오는데요,

대체로 전시는 무료, 공연은 소정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더라구요.


아래는 the Water Babies 전시회의 사진들입니다.



the Water Babies 사진전 앞에서...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말에 깊은 공감을 하기에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기다린 긴 시간은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단 한 장의 사진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전시회 중간에 6시간의 세팅과 8시간의 촬영으로 얻어진 사진이 있는데,

그 때의 그 느낌을 표현한게 아닐까 싶네요.



제나 할러웨이, 이 수중전의 사진 작가입니다.



워터 베이비스 초반부에 나오는 사진인데요, 이 고래?의 눈에 매료되어 카메라 셔터를 눌렀네요.





"행복해하지 않는 아이는 잠수시키지 않는다"

아마 행복해하는 모습을 찍었을 때 보기에도 좋기에 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이 아이들의 물속 모습이 행복해 보이기도 하고요.




뭔가 이 그림들을 보고있으면 점점 그림에 현혹되는 기분이 납니다.

어떻게 수중에서 이런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건지...

아니 수중이라서 이런 색감 표현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잠시 들러서 전시회 보기 좋은 천안예술의전당,

시간나실 때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천안 예술의 전당은 테딘 워터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8시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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