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사진이 글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글입니다.
스압에 주의하세요.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알게된 몇몇 모델분들의 이름을 추가하였습니다.
모터쇼에 가기 전에는 이렇게 많은 모델분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진짜 차보러왔다가 아름다우신 분들보고 기분좋은 전시회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제가 핸드폰카메라밖에 없다는점인데요,
사람들이 왜 전문카메라를 들고다니는지 알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모델분들의 시선은 항상 비싸보이는 카메라가 1순위더군요...
아래부터는 제가 찍은 사진들 모음입니다.
남자 모델분들 또한 상당히 차량과 맞아떨어져 즐거움이 있습니다.
재규어의 모델분께서는 원하시는 카메라가 있으신지, 계속 다른쪽으로 움직여 정면을 찍기 어렵더군요.
모터쇼를 보면서 느낀건 모델분들마다 특성이있다 였습니다.
5가지 특징에따라 제 기준 탑 모델을 선정하였습니다.
1. 시크미 탑
혼다의 오토바이 모델이 시크미 탑으로 뽑혔습니다.
얼굴의 표정이나, 포즈잡는 자세등이 시크함을 표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가죽자켓도 한몫했고요.
2. 청순미 탑
페라리의 모델분께서 청순미 탑에 선정되었습니다.
동그란 얼굴과 동양의 미, 그리고 묶은 머리가 청순함을 돋보였던거 같습니다.
3. 웃음미 탑
웃음미 탑은 랜드로버의 모델분께 갔습니다.
힘드실텐데도 꾸준히 웃는 모습, 그리고 보조개가 웃음에 포인트를줘 웃음미로 뽑았습니다.
4. 카메라 응시 탑
쉘 헬릭스의 모델분께서 카메라 응시 탑을 받아가셨습니다.
카메라가 언제 자신을 찍는 줄 알고, 쉬는줄 아는지, 포즈가 바뀌고 눈이 돌아가는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 매칭미 탑
매칭미는 공동 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미니쿠퍼의 모델분과 콜로라도의 모델분인데요,
미니쿠퍼의 차 색과 맞춘 모델분의 옷이 인상적입니다.
콜로라도의 모델분도 마찬가지로 옷이 상당히 매칭이되고, 짚업차가 사막을 달리는 카우보이를 연상시키는데 카우보이와 같은 옷의 선정이 인상적이기에 매칭미로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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