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4일 방문 기준입니다.
여자친구가 탕수육이 먹고싶다고 해서 찾다가 저렴하면서 괜찮다는 홍선객잔에 방문하였습니다.
재길이짬뽕이나 메이탄도 생각해 보았지만 탕수육이 다 비싸서 홍선객잔으로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 좀 더 들어가야지만 가게가 나옵니다.
언제 오픈했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오픈기념 볶음밥 5,000원 할인행사를 진행하네요!
메뉴판입니다.
런치타임 세일로 탕수육, 깐풍새우, 칠리새우, 크림새우들이 9,900원!
탕수육 원 가격도 12,000원이네요.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항상 어디 탕수육 먹으러가면 보통 2만원정도 돈이 들게되는데, 여긴 원가격도 싸고, 점심 할인이 있어 좋았습니다.
셀프바도 운영하고 있어서, 반찬과 밥들은 원하는만큼 마을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고? 따뜻한 차도 준비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컵들은 처음부터 세팅이 되어있고, 들어가자마자 물부터 주시네요.
양파, 단무지, 춘장, 그리고 탕수육을 위한 종지를 물과함께 바로 주십니다.
탕수육과 짬뽕을 시켰는데, 탕수육부터 주셨습니다.
탕수육은 찹쌀탕수육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쫄깃한 그 질감이 좋았습니다. 고기도 작지않았고요.
소스는 단맛을 좀 많이 강조된 맛입니다.
어떻게 빨간색을 만드셨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빨간색이 나는 식초?류를 넣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곳보다 단맛과 신맛이 강조된 '새콤달콤'맛입니다.
짬뽕은 그냥 일반적인 짬뽕맛입니다.
사실... 너무 오래되어 맛이 잘 기억나진 않는데, 아마 특별했던 맛이 아니기 때문 아닐까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건 일단 맛이 없진 않았다는걸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기억나는건 짬뽕에 해산물이 적당히 많이 들어있어 맛있었던 겁니다.
가서비 좋은 중국집 맛집 흥선객잔, 다음번엔 자장면과 새우요리도 먹어보고싶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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