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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헌혈의집 천안센터] 11번째 헌혈

by MeritJourney 2019. 4. 18.

오랜만에 헌혈을 헀습니다!

한 백만년만인거같네요... ㅎㅎ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가다보니 해외 거주 후 3개월동안은 헌혈을 못한다고 하셔서 이번에 드디어! 했습니다.

필리핀에 처음 갔을때부터 못했으니 근 4년만이네요~



조금씩 새 가구들을 사용하는것 같지만, 모습은 4년전과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전자문진을하는데, 말레이시아 거주 후 1년뒤에나 헌혈이 가능하다고해서 간호사?분께 여쭤보니 시골지역/ 원주민지역이 아닌 도시지역에서만 거주했다면 괜찮다고 하셔서 진행했습니다.



오른팔은 항상 힘을 많이쓰기에 저는 왼팔을 즐겨?합니다.



오랜만이라 그런가 그... 바늘들어올 때 따끔함이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따끔하네요.



그렇게 한 10분정도 주먹을 폈다 펼쳤다 하니 전혈 400ml가 금방 모입니다!



누워서 잠시 쉬고 나와서



과자를 먹고,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역시 헌혈뒤에는 롯데샌드죠! ㅎㅎ



뭐... 여러가지 헌혈 선물이 있지만, 저는 항상 영화를 선택합니다.

같이 영화볼사람은 없지만 ㅠㅠ 가장 가성비?가 좋아보여서요...

물론 헌혈을 좋은마음으로 하지만, 어차피 받는 선물 좋은걸 골라야지요?




그렇게 

메가박스 영화티켓을 받고 나왔습니다.

몰랐는데, 파라이스 스파 도고 스파,사우나 이용/할인권을 추가로 주셨네요!

군대가기 전에 한번 가야겠습니다~



요즘엔 헌혈도 앱으로 예약하네요~

좋은 취지이겠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라 할테지만,

저는 헌혈만큼은 이러지 않았으면 좋았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 혹은 앱을 모르시는분들을 차별는거 같아서요.

다들 바쁘고, 다들 빠르게 진행하고 싶을텐데, 이 앱을 몰라서 예약하지 않고 헌혈의집에서 주구장창 기다리는 사람은 기부하는 좋은마음으로 와서 시간낭비하는 마음으로 돌아수도 있다는 아쉬움이 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직접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해보니, 지금까지의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그건 참 좋은거같습니다.



아까 아팠던 그 바늘이 역시나 영광의 상처를 남기네요~ ㅎㅎ

빨리 아물어서 골프하는데 나쁜영향 끼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고등학생때 봉사활동하느라 10번,

그리고 이번이 11번째 헌혈이네요!


헌혈의집 천안센턴터는 터미널 근처 문타워 6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평일은 오전 10:00 ~ 오후 20:00 까지

주말은 오전 10:00 ~ 오후 18:00 까지

운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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