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참 좋았지만,,, 저가 항공의 단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너무 늦게 싱가포르에 도착한다는 점이었죠.
새벽 1시쯤 싱가포르에 도착했기 때문에 모든 대중교통이 끊겨있는 상태였습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은 거의 12시쯤이 막차더군요 ㅠㅠ
그래도 동남아를 여행할 때 가장 좋은건 바로 그랩!
저렴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1. 그랩 타는법
그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Grab을 검색하고 설치를 하면 됩니다.
설치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이후 설치만 되어있으면 본인확인을 진행한 뒤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본인확인의 경우 번호로 진행하는게 아니라 그냥 얼굴을 인식하는 정도로 끝났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번호를 무조건 등록했어야 하는데, 요새는 카카오톡 보이스톡처럼 와이파이만 있으면 통화 가능하게 해놨더라고요.
본인이 가고자 하는 위치를 설정하고 확인한 뒤 예약을 하면 이렇게 바로 기사가 배치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배치된 기사를 기다리고 숙소에 가서 편히 쉬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참고로 지금 거리상으로만 봤을때는 진짜 가까워 보였는데, 기사님이 지하주자창이나 뭐 그런곳에 있었는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었습니다.
도착한 뒤에는 이렇게 영수증을 그랩 앱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그랩비용은 대략 25싱가포르 달러(한화 2.5만원) 정도를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그랩카에 탑승하고 나서 제가 입력한 장소가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바꾸느라 3천원이나 더 썼네요 ㅠㅠㅠ
혹시 그랩타실 일 있으시다면 목적지 잘 설정하시는게 중요합니다.
2. 과거와 바뀐점
최근에 바뀐 설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6년전과 비교해 바뀐점음 그랩에서 'See direction'이라는 옵션을 선택하면 내가 설정한 출발 위치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인데 그랩에서 제공하는 사진과 유사해 보이나요? ㅎㅎ
그랩카 사진도 있었으면 좋았으나, 피곤해서 빨리 그랩타고 호텔가야지라는 생각만 가득했어서 이번 글을 이렇게 짧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싱가포르에서 그랩타면서 생각보다 GPS가 많이 발전했는지 위치를 잘 인식하기도 했고, 예나 지금도 그랩을 타는데 있어 어려움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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