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방문했으며,
글 작성은 2024년 11월 기준입니다.
- 영업일자: 월요일 휴무
- 영업시간: 16시~21시
(토, 일 14시~21시)
- 위치: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40길 28-14 3층
- 웨이팅: 없음
- 가격대: 1인 1만원대
- 주차공간: 불가,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 혼카페 가능 여부: 가능
1. 해방촌 아름이 카페 내ㆍ외부
오늘은 서울의 숨은 보석 같은 카페,
'해방촌 아름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023년 12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사진첩을 뒤져보다 행복했던 기억에
지금이라도 적어봅니다.
처음 해방촌 아름이에 방문했을 땐
어디가 카페인지 찾기 어려웠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당시에 오픈시간이었는데도
문이 열려있지 않아 더 그랬네요.
뒤돌아 가려는 순간 카페문이 열렸고,
주인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인테리어가 화려하진 않았지만
깔끔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채광이 워낙 좋아서 가만히만 있어도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았네요.
특히 구르트가 너무 귀여워서
바깥에서 얼어붙은 제 손을
녹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2. 카페 메뉴
메뉴는 커피, 티, 밀크티 술 등이 있었는데,
저는 당연히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로 케이크도 함께 주문해서 먹었네요.
커피를 주문하면 보통 초콜릿 하나를 주시는데,
요즘에도 그러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해방촌 아름이 석양뷰 및 서비스
해방촌 아름이에 방문하는 이유는
바로 이 채광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해방촌의 풍경은
매 순간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창 너머로 보이는 교회와 주택들이 만들어내는
형형색색의 능선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왜 해방촌에 예술가들이 많은지 알 것 같기도,,,?
그리고 좋았던 또 다른 뷰는 커튼뷰입니다.
커튼에 비친 그림자의 모습은 진짜 최고입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해방촌 아름이는 혹시라도 추울 고객을 위해
담요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지루해질 때쯤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4. 총평
해방촌 아름이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서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타워와
서울의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였습니다.
(커피 맛 자체는 평범했던 것 같아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네이버지도>
<다음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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