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말레이시아 한국식당 #2 OWL Espresso

by MeritJourney 2017. 10. 29.

요즘 과제로 바빠지기도 했고, 어떤 포스팅이 좋을지 몰라 고민을 하다보니 포스팅 업데이트가 늦어졌네요.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디저트 '빙수' 카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말레이시아에 처음 왔던 그 때, 2015년에는 빙수집을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너도 나도 빙수집에 뛰어들어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하지 않은 디저트가 되었지요. 


그럼에도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OWL Espresso는 여전히 특별합니다. 

그 이유로는 

1. 맛있다

2. 신 메뉴가 계속해서 나온다

3. 가격이 적당하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론 신 메뉴가 맛있기에 계속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제가 보았던 신 메뉴들로는 컵밥 (치킨마요,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새로운 빙수 (솜사탕 빙수, 코코넛 빙수)들이 있었고, 요즘에는 피자를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치킨마요치킨마요

코코넛 빙수코코넛 빙수



주관적인 평

1. 한국의 맛 : OWL Espresso 사장님이 한국인이시기 때문인지 한국의 맛이 느껴집니다. 특히 치킨마요같은 경우에는 마늘의 고소함과 치킨 튀김의 바삭함, 그리고 계란과 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한국의 컵밥보다 맛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물론 말레이시아에 오래 있었기에 한국의 맛을 잊었기도 했지만요. 

2. 계속되는 신메뉴 : 신메뉴가 계속된다는게 OWL Espresso에 좋은 영향을 끼칠지 나쁜 영향을 끼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메뉴만으로 수익을 내기도 어려운데 계속되는 신메뉴가 수익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저같은 고객의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3. 위치 : SS15 라고 불리는 지역에 위치해있습니다. Taylor's University에서 10분정도 거리이기도 하고, INTI College 에서는 걸어처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지요. 또한 여러가지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어서 식사를 한 뒤 디저트를 먹기에 딱 좋습니다.

4. 가격 :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페치고는 가격이 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컵밥 같은 경우에는 10~20링깃, 3,000원에서 6,000원 사이이고, 빙수는 보통 20링깃(6,000원)에서 그보다 더 비싼 정도입니다. 양이 적긴 하지만 2명이서 나눠먹기에 딱 좋은 양이기에 저에게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