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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와 문화/맛집63

[스시오] 일산 정발산역 맛집 어제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 일산에 방문했습니다. 먹을게 없다고 하길래,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보이는 곳을 여러군데 찾아 제안을 했는데, 마지막에는 스시오, 뷔페집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길을 걷다 가로수들이 쭉 쭉 뻗은게 꽤나 장관이어서 한컷 찍었습니다.일산에 첫 방문이었는데, 일산호수 근처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나무들이 많아 놀랐습니다.그리고 백화점들도 거리마다 하나씩 보여서 신기하더군요. 스시오에 도착했습니다.롯데백화점쪽으로 들어가서 3층에 위치해 있네요.밖에는 가격이 한눈에 보이네요.저희는 평일 런치였기때문에 18,900/1인으로 뷔페를 즐겼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은 뒤, 바로 접시들고 먹을거 사냥을 시작했습니다.메뉴?가 1개, 뷔페로 정해져있기에 굳이 주문하지 않아도 돼서 좋네요! 가.. 2019. 3. 1.
[A Gate] 천안 카페 맛집 저번에 천안 예술의 전당을 방문하면서 카페도 함께 방문했었습니다.늦었지만, 상당히 좋은 카페였기때문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A Gate는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20분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외관은 3층으로 된 건물 한채와 지붕딸린 집 한채가 연결되어있는 구조입니다.디자인적 감각이 높지않은 제게는 마냥 멋있게 보이더군요. 카페의 전반적인 요리와 음료를 담당하는 부분입니다.입구에 딱 들어서면 바로 나오는 곳이지요. 이곳에서 주문합니다. 햇살잘드는 공간입니다.유리벽으로 되어있어서 인생샷 건지기 최적의 장소이지요! 1층의 구조입니다.너무 조잡하지도, 허전하지도 않은 딱 보통이네요. 1층에서 개도 볼 수 있습니다.카페주인 개로 보이는데, 정확히 언제있는지는 모르겠네요.처음 왔을때 1시간정도 있다가 사라져서는.. 2019. 2. 28.
[한다리이향갈비] 구리 맛집 오랜만에 갈비뜯고 왔습니다. 한다리이향갈비를 처음 방문한게 2년전인데 아직도 변함없이 맛있어서 즐기고 왔습니다. 일단 위 사진은 1년전 사진입니다.그 때 확실하게 찍지 못한것 같아 이번에 좀 더 잘 찍어보았습니다. 한다리이향갈비는 구리시에 위치해있습니다.저는 천안에 살고있기에,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여 지인분의 차를 타고 갔지요.동서울 터미널에서 대략 10~20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꽤나 변두리에 위치해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와 항상 놀랍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주말에는 한번도 방문해보지 못해 확실하진 않지만, 지금까지 주차공간이 만원이었던적은 없습니다. 기존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바닥에 앉는 테이블을 줄이고 의자 테이블을 많이 설.. 2019. 2. 27.
[재길이짬뽕] 천안 야우리 근처 맛집 매번 한국에 방문할때면 잊지않고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집인데요, 말레이시아에서도 때때로 먹긴 하지만 거리가 멀기도하고, 한국 중국집 만큼의 맛이 나지않아 외국에서 가장 많이 생각나 한국에 올 때마다 들리게 되네요. 중국집 맛집은 여러군데 있지만, 재길이 짬뽕은 저에게 조금은 특별한 식당입니다. 고등학생때의 추억과 함께 먹는 식당이기에 더 맛있어지는 마법이 있는 곳이지요. 고등학교시절, 정말 뒤만 돌아서면 배고프던 그 시절에 이곳에 많이 방문했었습니다. 이곳에서 밥이나 짬뽕 사리를 무한리필로 제공해 주기 때문이었는데요, 친구들과 누가 더 많이먹나 시합하거나 때로는 누가 더 매운 음식을 잘먹나 시합하곤 했지요. 대부분의 맛집들이 메뉴대신 맛으로 승부하듯 재길이짬뽕도 여러메뉴보다는 몇가지 메뉴에 집.. 2018. 1. 22.
말레이시아 한국식당 #2 OWL Espresso 요즘 과제로 바빠지기도 했고, 어떤 포스팅이 좋을지 몰라 고민을 하다보니 포스팅 업데이트가 늦어졌네요.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디저트 '빙수' 카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말레이시아에 처음 왔던 그 때, 2015년에는 빙수집을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너도 나도 빙수집에 뛰어들어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하지 않은 디저트가 되었지요. 그럼에도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OWL Espresso는 여전히 특별합니다. 그 이유로는 1. 맛있다2. 신 메뉴가 계속해서 나온다3. 가격이 적당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론 신 메뉴가 맛있기에 계속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제가 보았던 신 메뉴들로는 컵밥 (치킨마요,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새로운 빙수 (솜사.. 2017. 10. 29.
말레이시아 현지식당 #3 Imperial Art Cottage 어제 채식주의자 친구와 함께 식당을 갔다왔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맛도 괜찮아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채식주의 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풀 떼기만 있는 식단? 아그작아그작 소리 나며 씹히는 야채들? 많고 많은 나물들? 말레이시아에서는 약간 다른 모습의 채식주의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고기를 채식주의자 식단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콩으로 만든 고기들, 버섯과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 해산물 등이 있습니다. 믿기 힘드시겠다면 함께 보시죠. 콩, 버섯, 곤약 등으로 초밥을 만들 수 있다는게 신기해서 초밥메뉴를 찍어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세트메뉴였는데요, 음료와 완두콩, 복숭아 푸딩, 여러가지 튀김이 에피타이저로 나왔고, 초밥 모둠이 메인으로 나왔습니다.오징어링, 스.. 2017. 10. 20.
말레이시아 현지식당 #2 YuKee Bak Kut Teh 오늘은 한국분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음식을 한번 들고 왔습니다바로 Bak Kut Teh 인데요, 맛이 갈비탕보다 진하다고 할까요? 보양식을 먹는듯한 기분이기도 하고, 실제로 허브종류가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Bak Kut Teh 는 중국식 음식인데요,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유명한 음식입니다. 한자로는 육골차(肉骨茶) 즉, 돼지고기 갈비? 차 라는 말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차가 들어가기 보다는 허브종류를 넣고 끓인 국물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Klang 이라는 지역이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아직 한군데 밖에 가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싱가폴에서는 송파 바쿠테 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본 적 있었는데, 차는 맛있어서 몇번이고 리필했던 기억은 있는데, 바쿠테는 약간 싱거운 맛이.. 2017. 10. 13.
말레이시아 현지식당 #1 Village Park (Nasi Lemak) 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중 하나인 '나시레막 (Nasi Lemak)' 맛집을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예전에 나시(Nasi)는 밥, 레막(Lemak)은 기름 이라는 말과 함께 코코넛으로 지은 밥이라고 소개를 했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나시레막은 밥, 땅콩, 멸치, 계란, 오이, 그리고 삼발(sambal)이라고 불리는 매콤한 소스가 있고, 나시레막 뒤에 붙는 이름에 따라 고기, 해산물 등등 다양하게 불립니다. 예를 들면, 나시레막 아얌 고랭 (Nasi Lemak Ayam Goreng) 은 나시레막과 닭 튀긴게 함께 나오고, 나시레막 아얌 른당 (Nasi Lemak Ayam Rendang)은 나시레막과 소스로 버무린 닭이 나옵니다. 주관적인 평 1. 밥: Nasi Lemak이라는 단.. 2017. 10. 5.
말레이시아 한국식당 #1 닭갈비 Mr.Dakgalbi, Uncle Jang 외국에 나와서 살다보면 며칠 지나지 않아 생각나는건 바로 고향이지요. 부모님, 친구들, 놀거리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음식이 많이 그리워 지는 것 같습니다 (불효자네요....) 말레이시아에서 2년이상 생활하다 보니 이제는 한국음식이 없어서 못먹는게 아닌,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네요. 기름진 중국식 음식과, 칼칼하지 않은 말레이 음식, 처음에는 먹기 꺼리는 인도음식들을 먹다보면 '맛있게 매콤한' 한국음식이 떠오르지요! 그 중에서 가장 보편적일 수 있는 닭갈비를 말해볼까 합니다. 개별적인 웹사이트가 없어 페이스북을 보고 지점들을 적어보았습니다. 1. Mr. Dakgalbi 1. Solaris Mont Kiara 2. Setiawalk, Puchong 3. Citta Mall 4. Setapak .. 2017.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