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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와디즈 기업설명회] 뉴지스탁

by MeritJourney 2019. 4. 5.

어제는 와디즈에 펀딩을 신청한 그룹, 뉴지스탁의 기업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30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투자하기 전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너무 궁금해 시간을 내어 방문했습니다.

방문하면서 여의도 여행은 덤이었네요.



여의도에 도착한시간은 대략 14시반정도였습니다. (뉴지스탁 기업설명회는 19시였습니다.)

그냥 여유롭게 걸어다니는걸 좋아해 어떠한 계획도 세우지 않고 전철역에서 IFC몰을 찾아 그냥 무작정걸었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않은 예쁜 디자인의 백화점이 나오기에 즐겁게걸어다녔습니다.

백화점자체는 커보이나 내부는 적당한편이네요.



야외에서도 걸어서 여의도 공원까지 갔다오니 6시 반정도였습니다.



6시 반... 너무일찍온것 같아 좀 더 시간떼우다 들어가려고 친구와 전화를 하는데 파파존스배달차가 보이네요. 엄청난 양의 피자와 함께요.

'아 이게 오늘 저녁이구나! 대박!'

피자가 기대됐습니다.



6시 45분쯤, 이제 적당한 시간이겠다 생각되어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깔끔한 내부가 눈에 띄는데요, 한국에 이런건물이 있는줄 처음알았습니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에 맞춰 엘레베이터까지 완벽하네요...



Wework 20층에 도착하였습니다.

Wework건물은 공유오피스라고하는데요,

뉴지스탁을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함께 건물을 쓰고있다고합니다.




도착하니 뉴지스탁 관계자분께서 발표준비를 하고계십니다.



자리에앉아 잠시 창문을 보는데,

'헉!'

이런 아름다운 석양을 독차지하다니 너무하네요...

항상 이런 석양을 보시는 Wework 관계자분들이 부러워요~


석양을 보고있는데, 관계자분께서

"피자드세요"

부르십니다.



끊임없이 펼쳐진 피자가 보이네요.

뉴지스탁에서 얼마나 공을들여 준비했는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파파존스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도요... ㅎ




피자 외 생맥주도 준비되어있고, 정수와 커피도 준비되어있어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술을 마시지 않기에 무조건 콜라지만요.



피자맛은 다들 상상하시는 그 맛이기에 생략하겠습니다.



Wework 20층 내부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공간이네요.



뉴지스탁 기업설명회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께 마우스패드와 메모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던거 같습니다.

피자로 저녁식사 후 기업설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중간의 기업설명회 사진들은 기업기밀이기에 공개못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뉴지스탁은 데일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뿐 아니라 알고리즘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뉴지스탁에서 이 서비스를 만든 이유를 3가지라고 정리해주셨는데요,

1. 정보의 비대칭성 - 개인 투자자들이 상대적로 기관 투자자에비해 얻을 수 있는 정보의 비대칭

2. 개인화되지 않은 서비스 - 자금이 많은 투자자들에게만 집중하려는 서비스

3. 주식 변동성 - 시시각각 변화하는 증시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건 거의

'개인의,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서비스'라고봐도 무방하겠네요!


이런 뉴지스탁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3가지입니다.

1. 뉴지랭크 (국내+US) : 퀀트리포트제공 -> 개별종목 분석

2. 모델 포트폴리오 -> 종목 추천 매매

3. 젠포트 : 알고리즘 기반의 플랫폼 -> 나만의 로보어드바이저


전부 다 기관은 할 수 있는데 개인은 하기 힘든 서비스들이네요.

생각할수록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기업소개를 마치고, 퀴즈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짜 뜻하지않게 팀 드레이퍼 (Tim Draper)가 투자한 자동차회사 '테슬라'를 정답으로 맞추면서 핫한투자 베개 + 후드집업을 추가로 받게되었습니다.



'미국주식 투자지도'의 공동저자이신 차장님의(성함은 기억안나는점 죄송합니다 ㅠ) 책 설명 때 글로벌 주식의 30%에 달하는 미국주식을 공부해야한다 느꼈네요.

그 외 한국주식 2%를 제외한 나머지 68%의 주식시장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Q&A 시간을 끝으로 기업설명회를 마쳤습니다.



올때는 해가 중천이었는데, 갈때는 달이 중천이네요.

뜻깊은시간 잘 보냈습니다!



뉴지스탁이 '개인의,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서비스' 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개인이 주인인 서비스(물론 뉴지스탁이 주인이지만요...), 개인에 의해 발전되는 젠포트, 그리고 개인들을 위해 제공되는 엄청난 정보를 한마디로 표현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뉴지스탁의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못했기때문에, 그리고 주식시장에대해 아직 잘 모르기에, 그 용이성이나 파급력에대해서는 잘 체감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와디즈에서 펀딩이 시작되기까지 1주일, 최대한 고민하고 체험한 뒤 투자하려합니다.


뉴지스탁이 궁금하신분들은 와디즈 뉴지스탁 펀딩페이지 혹은 뉴지스탁 공식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뉴지스탁의 기업설명회 후기 이벤트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릅니다. 제 글을 보시고 와디즈에 무작정 투자하시기 전에 한번, 두번, 세번 더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의 플랫폼은 와디즈 이외에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9/03/06 - [투자] - 조금은 걱정되는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1 와디즈의 독보

2018/07/06 - [투자] - 【조금은 더 생각해볼】크라우드 펀딩 - 와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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