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8 - [여행/공연·전시·축제·박람회] - [2019 제 10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서울 aT센터 전시 #2 제1전시장
2019/04/18 - [여행/공연·전시·축제·박람회] - [2019 제 10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서울 aT센터 전시 #3 제2전시장
요즘엔 박람회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모터쇼엔 일산, 호텔쇼엔 부산, 커피쇼엔 서울, 이번엔 제 10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입니다.
제 10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강남의 aT센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항상 코엑스, 킨텍스만 와봤지 이런곳은 처음인데, aT센터는 농수산물무역진흥센터라고 합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농림수산식품 수출전진기지가 분포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사전예약으로 방문하였기때문에 가격은 무료고요, 현장입장이면 소정의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사전등록대 안내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말하니 명찰을 만들어줍니다.
화훼들이 상당히 많은것을 보니, 참 사랑받는 박람회구나 생각이 듭니다.
지도한번 살펴보고요~ 입장했습니다.
전시는 1층과 3층 총, 2군데에서 열립니다.
1층은 주로 식품 위주였다면, 3층은 주로 기계 및 소모품들 위주였습니다.
이번글에서는 가장 인상깊었던 부스 몇가지 소개와 느낌으로 끝내겠습니다.
향후 1층과 3층의 상세소개는 첨부글을 참고해주세요~
K03 봉우리 영농조합법인
김치 명인의 김치 시식과 판매도 하고있고요,
K54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미래원)
미래원의 수생작물과 거기서 수확된 작물로 만든 샐러드를 만드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투자한 회사 '그린'의 기술력이 좀 더 높다고 평가합니다.
2019/03/31 - [투자] - [와디즈 투자 후기] 주식회사 그린 'Griin'
K65 동화푸드 - 오마니젓갈
젓갈류의 시식과 판매도 하고있네요~
3층으로 올라오니, 식품도 있었지만, 기계들이 눈에 더 들어오는데요,
S01 HRS
HRS사의 엑설런스 커피 기계인데요,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뿐 아니라 기계로 질소커피와 탄산커피를 생산하더군요.
질소커피를 여기서 처음마셔봤는데, 첫맛은 커피인데 뒷맛은 공기먹는듯한 느낌?
원래 이런맛인지 궁금하네요~
S11 클린아이디어
클린아이디어사의 초음파세척기입니다.
저같은경우에는 항상 접시를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기계에 넣으면 자동으로 돌아가는것밖에 사용해보지 못했기때문에 '초음파세척기'라는게 얼마나 강력한 세척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초음파의 진동과 따뜻한 물 온도는 잘 느껴지더군요!
S16 (주)씨케이케이상사
가장 인상깊었던 제품은 주식회사 씨케이케이의 냄새잡는 공기청정기입니다.
고기집에서도 사용가능하고, 일반 가정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데, 가격이 50만원대라더군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같아보입니다~
S21 (주)태풍에프디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제품은 (주)태풍에프디의 즉석식품인데요,
알루미늄 그릇에 담겨있는 제품을 전자렌지/ 가스불/ 전기렌지 (인덕션 제외)에 직접 열을 가해서 먹는 즉석식품이라고 합니다.
기술은 정말 점점 더 발전하네요...
아래쪽은 회사 광고들을 좀 보아보았습니다.
태조는 예전에 모터쇼에서 구매했던 멜라루카 크리너인데요,
그때 만나뵈었던 태조의 판매자분께서 영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다시들어도 판매를 열정적으로 하시는 모습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인터넷 가격 대비 비싸게 사긴 했지만요 ㅠ
2019/04/08 - [리뷰] - [리뷰] 멜라루카 크리너 후기
독일명품 전기렌지를 판는곳서는 '갈지않고 쓰는 칼' 이라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 제품도 지난번 인천 건축 박람회에서 판매하고있길래 인터넷 최저가를 보니 1만원이었습니다.
여기서 구매하시던 분들 정말 많으시던데... 참 안타깝네요 ㅠ
2019/03/16 - [여행/공연·전시·축제·박람회] - 2019 인천 건축 박람회 방문기
농협은 여러 박람회에서 항상 금융상품 판매하는게 많이 보입니다.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여서 그런지 코스트코에서 멤버십 가입을 홍보하고있더군요.
이제 곧 삼성과의 제휴가 끝나고 현대카드와의 제휴가 시작되서 그런가, 본격적으로 마케팅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좋았던점은 쓰레기통의 배치입니다.
벽면쪽에 적지면 몇개의 쓰레기통을 배치해 사람들이 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배려했네요.
기억하기론 출입구 근처에만 설치한것 같은데, 그래도 없는것보단 낫겠지요?
혹시 무거운짐을 들고오셨다면 3층에 무료로 운영되는 사물함도 있습니다.
17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세미나도 한번 들어보고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함께하진 못했네요~
3층 세계로홀이 그 무대였습니다.
aT센터는 특이하게 '앗슐랭 가이드'로 aT센터 근처 맛집을 표기하고있습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자가 중요한 건물 혹은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곳에 많이들 배치되면 좋겠습니다.
aT센터 지하로 내려가면 카페도 있습니다.
박람회 관람 후 잠시 쉬어갈수도 있어서 좋네요~
제 10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첫 참가를 해 보았습니다.
전박적으로 전시회가 생각보다 작지않고, 10회까지 진행될정도로 전통이 있으니 이 전통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았던점
1. 쓰레기통이 몇몇 군데 설치되어있다.
2. 무료 사물함 서비스가 제공된다.
3. 다양한 식품산업과 관련된 트렌드/ 최신제품을 알아볼 수 있다.
4. HRM시장의 소개와 정리를 알 수 있다.
3층 전시장에서는 HRM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놓았습니다.
이부분은 향후 포스팅으로 전하겠습니다.
한계점
1. '국제외식산업박람회'의 이름과 어울리지않게 식품은 한국제품만이 소개되었습니다.
기계들은 수입제품들도 보였습니다만, 식품분야에서는 좀 한계점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2. 대기업의 부재?
이 박람회 자체가 중소기업만을 위한 박람회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최신 제품/ 기술이 있다면 대기업에서도 참가하여 비교 대상이 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중소기업의 판매처 중 하나인 이런 박람회에 대기업이 들어온다면 물을 흘릴수도 있지만, 함께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 시식의 부족
많은 기업들이 식을 진행했지만, 몇몇 기업들은 시식이 없었습니다.
'특정한 물품을 구매하고싶어도 맛을 모르니 구매할 수 없다'며 불평하는 중국인 바이를 보며 안타까움이 느껴지더군요.
바이어도, 관련종사자도 아닌 저에게 시식을 권해주시고, 열정을 다해 설명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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