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초보 골퍼] 16일간의 연습, 12번의 레슨

군대가기 전, 쓰고싶은 포스팅으로 드라이버를 시도해 본 골프 후기를 적어봅니다.

2019년 04월 10일에 시작하여, 2019년 04월 10일 딱, 한달을 골프쳤네요.

31일 중 실제로 연습에 나간적은 그의 반인 16번밖에 안되었습니다. 주말에 연습나가기 어려웠던점도 있었지만, 여자친구의 방문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느라 많이 못나왔습니다.

16번 중 연습만 했던 날들은 4번, 레슨은 총 12번 했네요.

1주일에 3번 (15분레슨)을 했는데, 시기적으로 일주일의 계산이 애매하게 진행되었는지 한달간 해야하는 레슨 12번은 다 채웠네요 ㅎㅎ

매일 쳤던 시간은 다르지만, 최소 1시간 ~ 최대 4시간, 평균 2.5시간정도 쳤습니다.

처음 골프를 시작할때는 두려움이 많이 컸지만 일단 즐겨보자는 생각이 컸습니다.

주변에 치는사람은 없었지만, 골프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고 있었고, 군대가기 전 헬스보다는 다른 색다른 운동을 찾았기 때문인것 같네요.

그렇게 한달간의 변화 한번 감상해보시죠~

처음엔 90도 (직각)으로 백스윙후 치기

2019/04/10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첫째 날 2019.04.10

2019/04/11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둘째 날 2019.04.11

180도로 백스윙후 치기

2019/04/13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셋째 날 2019.04.12

2019/04/16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여섯째 날 2019.04.15

제대로 된 백스윙 자세 만들기

2019/04/16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일곱째 날 2019.04.16

2019/04/17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여덟째 날 2019.04.17

2019/04/19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아홉째 날 & 레슨영상 2019.04.18

2019/04/20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열 번째 날 2019.04.19

2019/04/20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열한 번째 날 2019.04.20

2019/04/22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열세 번째 날 2019.04.22

2019/04/23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열네 번째 날 2019.04.23

2019/04/25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열다섯 번째 날 2019.04.24

2019/05/11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스물여덟 번째 날 2019.05.07

로테이션 제대로 하기

2019/05/12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스물아홉 번째 날 2019.05.08

2019/05/12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서른 번째 날 2019.05.09

백스윙 & 드라이버

2019/05/12 - [리뷰] -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 서른한 번째 날 2019.05.10

대략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른 연습장에서는 어떤식으로 레슨이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스마트골프카운티 불당에서는 초반부분부터 재미를 위해! 진도를 빠르게 내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유쾌하고 유익한시간이었네요!

한달간 골프를 쳐 보면서 느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1. 어께가 넓어졌다고들 합니다.

저는 확실하게 느껴지는거건 없습니다만, 다들 어께가 넓어졌다 하셔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ㅎㅎ

2. 스크린골프이다보니 때려 쳐내는 맛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해소하기 좋아보이네요!)

3.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골퍼분들이 있었습니다. 친목도모하기 좋아보였네요.

저는 그 사이에서 너무 어렸습니다.

단점

1. 운동치곤, 생각보다 몸을 좋게해주는 요소는 많이 없습니다.

손목, 팔, 어께, 허리, 다리, 복부 등 다양한 부분을 쓰는 운동이지만 개인적으론 하면서 느는것보단 완성된 몸을통해 더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는거같습니다.

2. 잘못하면 몸이 아프기 좋아보입니다.

어께의 쓰임이 많고, 스윙할 때 허리를 많이 쓰기에 힘을빼지않고 억지로 치려하면 다치기 쉬워보입니다.

다음에 골프를 치는건 언제가될지 미지수입니다만, 이번에 배웠던 기초를 바탕으로 군대 전역 후에는 좀 더 배워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