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국식당 #1 닭갈비 Mr.Dakgalbi, Uncle Jang

 

 

외국에 나와서 살다보면 며칠 지나지 않아 생각나는건 바로 고향이지요.

부모님, 친구들, 놀거리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음식이 많이 그리워 지는 것 같습니다 (불효자네요....)

말레이시아에서 2년이상 생활하다 보니 이제는 한국음식이 없어서 못먹는게 아닌,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네요.

 

기름진 중국식 음식과, 칼칼하지 않은 말레이 음식, 처음에는 먹기 꺼리는 인도음식들을 먹다보면 '맛있게 매콤한' 한국음식이 떠오르지요! 그 중에서 가장 보편적일 수 있는 닭갈비를 말해볼까 합니다.

 

개별적인 웹사이트가 없어 페이스북을 보고 지점들을 적어보았습니다.

1. Mr. Dakgalbi

1. Solaris Mont Kiara
2. Setiawalk, Puchong
3. Citta Mall
4. Setapak
5. Sri Petaling
6. Tropicana City Mall
7. Setia City Mall
8. Publika
9. IOI City Mall
10 Sutera Mall(Johor)
11. SS15 Courtyard
12. MyTown
13. Gurney Plaza(Penang)
14. Aeon Bandaraya(Melaka)

 

2. Uncle Jang

1. Montkiara Solaris Branch

2. Ampang Branch

3. Puchong Branch

 

이런 프렌차이즈 외에도 닭갈비를 파는곳은 있지만,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맛이 약간은 보장된 곳이기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사실 Uncle Jang은 1년전에 가보고 요즘엔 가보지 못해서 맛이 변했는지, 아직 그대로 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Mr. Dakgalbi, SS15 Courtyard점에서 먹은 사진입니다.

보통 2명이서 세트를 시키게되면 가격은 RM70 전후(2만원전후)로 나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약간 간이 좀 센거같기도 하고, 인공적인 맛인것 같기도 하지만 한국음식이 그리운데 물 불 안가리지요~

 

 

 

 

개인적으로 맛이 없는 닭갈비를 먹어본적이 없는 것 같아 맛적인 면에서는 특별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은 3개로 했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처음부터 너무 높은 점수를 주게되면 더 맛있는 음식을 리뷰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개인적으로 별 3개를 택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1. 라면이 퍽퍽하지 않게 먹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 친구끼리, 외국인 친구와 함께, 또는 가족끼리 즐기기 좋은 닭갈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