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라우디 오프라인 설명회
요새 너무 바쁘기도 하고, 회수도 어려워서 크라우드펀딩투자를 손놓고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는 투자처가 올라와 직접 오프라인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기업 이름은 MADE, 국문으로 메이드코퍼레이션이며, 글로벌 F&B 브랜드들이 한국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업체입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아래 링크 참고부탁드립니다.
투자기한은 2024년 11월 20일까지입니다.
MADE Corp, 글로벌F&B 브랜드 한국 진출 마케팅 솔루션 기업 | (주)메이드코퍼레이션 | 크라우디
2. 팩토리얼성수 카페
성수에 몇 번 가봤는데, 팩토리얼성수라는곳은 듣기도, 방문도 처음이네요. 참고로 팩토리얼성수는 성수역에서 도보로 약 3분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번에 보니 동일 건물에 올리브영이 3층 규모로 입점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오프라인 투자설명회는 지하1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도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디자인미가살아있는 팩토리얼성수입니다.
내려가자마자 바로 보이는건 카페겸 바인 Workshop Bar by AIRDROP입니다.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 장소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는것 같습니다.
휴식공간도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편안함을 주는 디자인이었네요. 누가 디자인을 하라고하면 절대 못하지만, 이런 디자인을 보는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편하게 디자인하기 위해 동일한 디자인의 의자와 책상을 놓을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메이드코퍼레이션의 투자설명회는 타운홀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런식의 디자인은 또 처음보는 것 같은데, 중간 기둥 2곳을 기준으로 3개의 구역이 나뉘어져 있었으며, 3개의 스크린이 작동하고 있어서 기둥에 가리는일 없어 너무 좋았습니디.
3. 메이드코퍼레이션이 솔루션한 브랜드
제가 글로 적는것보단 메이드코퍼레이션 공식 웹사이트를 보는게 더 효율적이긴 하겠지만, 오프라인 투자설명회에서는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일부 즐겨볼 수 있었기에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건 쉐이크쉑의 대표메뉴인 쉑버거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다 아는 파리바게트의 스콘도 있었습니다.
작년에 한국에 입점한 팀홀튼과 커티샥 위스키도 보입니다.
오프라인 설명회 전에 이런식으로 기업을 소개하니 기업에 대한 이해도도 훨씬 올라가고 기억도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역시 마케팅을 하는 기업답게 어떻게해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아는 것 같았습니다.
4. 메이드코퍼레이션 투자설명회
투자설명회도 인상깊었습니다. 김민대표님의 스피치는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으면서 자신감이 있었네요. 발표자료도 마케팅 회사답게 깔끔하면서도 필요한 핵심이 쏙쏙 골라져있어 이해하기 쉽고 좋았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크라우디 웹사이트에서 유튜브 링크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MADE Corp, 글로벌F&B 브랜드 한국 진출 마케팅 솔루션 기업 | (주)메이드코퍼레이션 | 크라우디
글을 작성하는 2024년 11월 14일 기준, 메이드코퍼레이션의 크라우드펀딩 달성률은 44%정도네요. 저도 오프라인설명회에서는 투자를 하는쪽으로 많이 기울었었는데 지금은 반반정도로 고민중입니다. 기업가치 30억이 적정한지 판단이 서지 않아 고민 중입니다. 공동대표 체제이다보니 마음이 안맞아 한명이 돌아섰을때의 위협도 걱정이되고요. 결정적으로 솔루션 기업에서 해외 브랜드를 실제로 들여오는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하는데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대표님의 자신감과 명확한 사업 방향성, 그리고 흑자 기업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다가와 고민 중입니다.
본 글은 메이드코퍼레이션의 투자설명회 참석 후기를 공유한 것이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함을 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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