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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41

[일산호수공원] 일산 볼거리 지난번 일산 맛집 스시오에 가서 식사하면서 일산호수공원도 갔다왔습니다. 다른 호수와 마찬가지로 크게 신기하거나 특이한점은 없었습니다만, 공원답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여유도 잘 느껴지고요. 호수공원 가는 길에 큰 기념탑이 있어서 한번 찍었습니다.이 때가 3.1절을 앞두고 있어서 좀 더 의미있었네요. 일산호수공원 들어가는 길 입니다. 공원 안에 작은 도서관이 있더군요!저 풍차 안에는 소량의 책이 비치되어있습니다.정말 여유가 느껴지지 않나요? 중학생/ 고등학생 때 배웠던 시 '호수'를 여기서 만났네요~ 여러가지 구조물들이 있어 가면서 중간중간 이건뭐지? 라는 질문을 갖으며 이동했습니다.여러 구조물들이 있어 눈요기가 되더군요! 다리로 연결된 곳 아래에서는 물고기들이 밥을 기다리더군요.손을 뻗자 밥.. 2019. 3. 5.
[충남도서관] 홍성 볼거리 충남도서관 홈페이지 집 근처에 있는 쌍용도서관에 항상 다니다가 작년에 새롭게 생긴 홍성의 충남 도서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누나가 도서관을 잘 지었다면서 꼭 방문해보자고 하였기 때문인데요,'도서관이 거기서 거기겠지 뭐 다를게 있겠어?'란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크기에 한번 놀라고, 시설에 한번 놀라고...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라는 말처럼,공부하러가면 도서관, 놀러가면 일종의 놀이장소도 될 수 있겠더군요.가서 책읽는것보다 사진찍는데 팔려서 정작 읽고자 했던 책은 하나도 못 익었네요. 충남도서관 외부입니다.그냥 딱딱한 직사각형 형태가 아니라, 사각형 형태에 곡선도 넣어주면서 건축적인 미를 추구한 것 같습니다. 외부에 있는 공원? 입니다.추운 겨울이었기에 밖에 있는 파라솔들을 펼치지 .. 2019. 3. 4.
[신정호] 아산 볼거리 아산의 목화반점을 먹고나니 너무 배가불러 산책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더군요.그래서 신정호에 찾았습니다.카페에 차를 주차하고 걸을까, 신정호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을까 하다가 주차장부터 갔습니다. 일단, 지도로 보고 눈으로 볼때는 정말 커 보였는데제가 원형으로 돌지 않고 일직선으로만 돌아서 그런지, 걷다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양쪽 끝에 도착하더군요.단대호수 원형으로 한바퀴 도는게 좀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 겨울이라 꽃 한송이 없고, 푸르름이 없지만 앙상한 가지에서 나오는 매력들이 있더군요.신정호는 특이하게 나무들이 호수 아래 뿌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맹그로브숲이 생각나네요. 걷다보면 이런 포토세션도 나오고, 양과 또끼도 볼 수 있고, 이런 구조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정확한 활용방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황량.. 2019. 3. 4.
[자연과 숨쉬다] 아산 볼거리 - 지중해마을 지중해 마을 내부에있는 상점 '자연과 숨쉬다'를 방문했습니다. 주인분께서는 원래 백석동에서 사업을 하고 계셨는데, 지중해마을로 옮겨오셨다고 합니다. 다른 카페, 음식점, 상점과 다르게 상가 내-외부가 모두 아름답게 꾸며져있네요.사실처럼 만들어진 여러가지 동물형상들과 식물들의 조화가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상점 내부에 있는 작품들은 사진 찍는게 어려워 못찍었습니다.직접 가셔서 보시면 생각보다 많은 작품들에 놀라고, 작품을 보면서 좋은 시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바깥쪽의 간판들을 재미있게 보았는데요,모두 다 주인분의 디자인 실력이라고 합니다.참 아름답게 꾸며지지 않았나요? 자연과 숨쉬다에서 판매하는 상품입니다.예술 작품뿐아니라 방향제, 향초, 스카프, 양말, 다양한 식물들과 다육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9. 3. 2.
[지중해마을] 아산 볼거리 3.1절을 맞이하여 지중해마을에 방문하였습니다.원초 계획은 3.1절 행사 참가였는데, 길이 막혀 어렵더군요.아침에 조조영화 '항거'와, 태극기 계양으로 3.1절을 기억하였습니다. 지중해마을은 유럽의 지중해를 본따 산토리니, 파르테논, 프로방스 3가지 컨셉으로 지어졌습니다.막상 방문해보니 지중해를 본딴건 지붕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항공샷을 찍을 수 있다면 아름다운 사진들을 찍을 수 있겠네요.하지만 윗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없어 그저 그런 사진들을 찍고 왔습니다. 지중해마을에 도착하면 다이소 옆에 바로 주차장이 보입니다.다행히도 주차할 공간은 넉넉했습니다. '아산 지중해마을 방문을 환영합니다' 곳곳에 사진을 찍으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이 있습니다.마을에 여유가 느껴진달까요? 지중해마을은 기본적으로 1층이.. 2019. 3. 2.
서울 볼거리 #1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갔다왔습니다. 저녁은 약속되어있는데, 점심이후에 서울에 올라간거라 시간이 남아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하였네요~ 한국관광공사는 2층부터 5층까지 이루어져 있고, 그 외의 층들은 회사들로 보입니다.2층: 관광안내센터여러가지 한국 관광에 대한 정보들과 VR혹은 연예인들과 함께 사진찍을 수 있는 기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저는 연예인과 사진찍는거에 그렇게 크게 연연하지 않기에 스킵했습니다만,생각보다 다양한 기기가 준비되어있어 재미삼아 찍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층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훈민정음입니다.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이 매력... 관광안내센터답게 여러가지 언어로 전국 곳곳에 대해서 소개하는 안내책자가 비치되어있습니다.요즘 세상에 인터넷 하나면 뭐든 다 검.. 2019. 2. 23.
'ㄱ자 예배당' 비교 금산교회 vs 두동교회 현존하는 유일한 두개의 'ㄱ자 예배당', 금산교회 & 두동교회.딱 2개밖에 없기 때문에 한번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유교적 관점으로만 본다면 놓치고 가는게 있을것같아 한번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공통점이라 하면,1. '남녀칠세부동석'남녀 유별의 유교적 유풍에 따라, 남자와 여자의 동선을 분리하였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ㄱ자 모양'의 예배당이 만들어졌지요.두 교회 다 남북측으로는 남자석, 동서측으로는 여자석을 이루고 있습니다. 2. 한옥교회두 교회 모두 20세기에 만들어진 교회로, 정확한 건축양식은 모르겠습니다.하지만 금산교회는 '우진각지붕'형태를, 두동교회는 '함석지붕에 홑처마 우진각'형태를 나타낸다고 합니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3. 신축건물두 교회 모두 구본당 옆에 신본당이 신축되어있.. 2019. 2. 21.
김제 볼거리 #1 금산교회 '1번째 ㄱ자 예배당' 익산의 'ㄱ자 예배당' 두동교회도 방문했으니,김제의 'ㄱ자 예배당' 금산교회를 빼먹으면 섭하죠!장장 1시간의 거리를 차 타고 달려 금산교회에 왔습니다. 금산교회는 1905년에 설립되었다가, 1908년에 지금의 자리로 중축하면서 옮겨왔다.남측은 남자석, 동측은 여자석으로 분리하여 예배를 드렸다.1988년 한옥교회 옆에 현대식 2층 교회를 새로 건립하였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백과에서처럼 금산교회는 두동교회보다 15년정도 앞서서 지어진 교회입니다.그 시절에는 남녀차별사상이 남아있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석이 조금 더 크고, 여자석이 작습니다.아래 사진에서도 바로 보이는데요, 남자측은 창이 3개 여자측은 창이 2개네요. 안쪽은 생각보다 많이 쌀쌀해서 이렇게 이블을 깔아놓았네요.그래도 겨울이기 때문.. 2019. 2. 20.
익산 볼거리 #2 성경필사본전시관 익산 두동교회의 'ㄱ자 예배당'을 방문한 후, 성경 필사본 전시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외부에 잘 노출되어있지도 않고, 외진곳에 있기에 아시는분만 방문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성경필사본전시관'이라는 말 때문에 여러 작가분들이 자신의 성경필사본을 전시해 놓은 것처럼 보이지만,사실 이곳은 익산 청복교회 이연휘 장로님 한분께서 성경을 여러번 필사해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1995년,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지금까지 성경 필사를 이어오시고 있다니... 대단할 따름입니다.가장 첫 성경필사는 1995년에 시작하여 9개월 17일만에 완성하셨다고 합니다.그러면서 연약하고 아프셨던 몸이 호전되어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계시다고 합니다. 필사본 전시관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각 권마다 필사해놓으신것과 두루마리에 필사하신것을.. 2019. 2. 19.